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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마마' 유영, 철부지 막내 박보검 길들이기 '시작'

2013-08-10 19:55:29

[오민혜 기자] 배우 유영이 박보검 길들이기에 나선다.

8월11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에서는 장고은(유영)이 고영준(박보검)의 지나친 행동에 분노가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고은은 매번 "난 너무 귀하게 자라서 잘할 줄 모른다"는 말로 자신에게 일을 미뤄둔 채 얄미운 행동만을 일삼아 왔던 영준에게 복수의 칼날만을 간다. 그런 가운데 영준의 뺀질한 행동을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고은이 결국 폭발, 특효약 처방을 내리게 되는 것.

이날 영준은 고은에게 엎어치기는 기본, 멱살잡이에 암바까지 당하고야 만다. 이에 두 사람의 무서운 미운 정이 한 겹 더 두터워지며 티격태격 로맨스에 불이 붙게 되는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원더풀 마마'의 한 관계자는 "아직 철부지 막내에서 벗어나지 못한 영준이 고은과 부딪히면서 변하게 되는 과정이 재미있게 그려질 것"이라며 "두 사람의 미운 정이 고운 정으로 바뀔 수 있을지 역시 관심 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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