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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물귀신 변신, 눈치 없는 정준하 탓에 결국 이성이 뚝… '버럭'

2013-08-12 09:51:02

[김민선 기자] 유재석 물귀신 변신 모습이 화제다.

8월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배우 임원희 김민교, 가수 존박 천명훈, 인피니트 김성규, 2PM 준케이, UV 뮤지와 함께한 ‘여름 예능 캠프’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히 과거 KBS2에서 방영돼 많은 인기를 끌었던 ‘위험한 초대’ 게임이 펼쳐졌고, 2명이 한 팀을 이뤄 금칙어나 금지된 행동을 할 경우 파트너가 대신 벌칙을 받기로 했다.

이에 유재석은 파트너 정준하를 특히 잘 파악하고 있는 노홍철의 절묘한 금칙어 설정과 특유의 눈치 없는 모습으로 인해 물 폭탄 세례를 받아야 했다. 정준하는 게임 도중 금칙어 ‘나는’과 금지된 행동 ‘물에 빠지는 사람 쳐다보는 것’을 계속해서 실행했고, 유재석은 결국 “대체 누구 편인 거냐”라고 소리쳐 함께한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수차례 수영장 물에 빠진 유재석은 마치 물귀신을 연상케 하는 포즈로 물 위로 올라와 더욱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 물귀신 변신 모습에 네티즌들은 “정준하 은근 얄밉더라”, “유재석 물귀신 변신, 진짜 계속 올라오기 힘들었을 듯”, “유재석 물귀신 변신, 진짜 빵 터졌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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