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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선크림 분장, 피부관리 이유가 문채원 때문? "감독님이…"

2013-08-12 12:08:30

[김민선 기자] 주원 선크림 분장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8월1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과 더불어 전국 3대 트레킹 코스로 주목받고 있는 강릉 바우길을 찾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원은 주문진으로 향하던 중 막간을 이용해 선크림을 바르며 피부 관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는 선크림 양을 조절하지 못해 일본 가부키 분장을 연상시키는 얼굴이 돼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주원은 “원래 선크림 잘 안 바르는데 채원 누나랑 둘이 서 있으면 감독님이 화이트 밸런스가 안 맞는다고 하신다”라며 이처럼 선크림을 두껍게 바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거울을 보더니 “괜찮은데?”라고 말해 함께한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주원 선크림 분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채원이 하얗긴 하지”, “주원 선크림, 피부에 제대로 양보했네”, “주원 선크림 그렇게 바르다 보면 문채원보다 하얘지는 날이 올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원은 현재 KBS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문채원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출처: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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