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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문근영, 호랑이 스태프 빙의… '역시 분위기메이커'

2013-08-12 16:25:14

[김민선 기자] 배우 문근영이 현장 제작진으로 깜짝 변신했다.

8월12일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제작사 측은 호랑이 스태프로 변신한 문근영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 속 문근영은 누군가를 장난스럽게 노려보거나 손가락으로 다른 사람을 가리키며 지적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 등으로 엄격한 현장 제작진에 완벽 빙의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문근영이 자신의 촬영분을 모니터하던 도중, 무더운 날씨에 지친 제작진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장난을 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지난 ‘불의 여신 정이’ 방송에서 정이(문근영)가 광해(이상윤 분)에게 진짜 정체를 들키면서 흔들리는 눈빛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싸늘해진 광해의 태도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용서를 구하는 정이의 모습은 12일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케이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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