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홍경민, 뮤지컬 '사랑해 톤즈'에서 故 이태석 신부 역할 맡아

2013-08-19 17:36:23

[오민혜 기자] 가수 홍경민이 뮤지컬 '사랑해 톤즈'에 캐스팅됐다.

8월19일 홍경민 측에 따르면 현재 그는 '사랑해 톤즈'에서 주인공 이태석 신부 역할로 캐스팅돼 연습에 한창이다.

'사랑해 톤즈' 지난 2010년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KBS스페셜-수단의 슈바이처'와 휴먼 다큐멘터리영화 '울지마 톤즈'로 많은 사람의 가슴 속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故 이태석 신부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아프리카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 故 이태석 신부의 선교활동을 바탕으로 한 감동 실화를 담은 이번 뮤지컬에서는 그의 어머니, 음악에 대한 열정 등 일생을 함께 어우르는 탄탄하게 각색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아프리카의 신 나는 타악 리듬과 함께 한국의 리키 마틴 홍경민의 노래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랑해 톤즈'는 9월5일부터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핑크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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