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피부 재충전! 비타민 케어

2013-08-28 10:15:10

[김혜지 기자] 건강한 피부 만드는 보약, 비타민의 효능과 활용법을 소개한다.

한낮의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막바지 더위가 한창이다. 이럴 때 신경 써야 하는 피부 건강,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피부를 관리하는 데는 상큼한 비타민이 특효다.

여름철에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색소질환과 열 자극으로 인한 피부 온도 상승은 피부 탄력을 저하시켜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된다. 여름을 보낸 뒤 피부 나이를 속일 수 없게 된 지금, 강한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 세포를 회복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비타민 풍부한 천연 팩으로 피부 다스리기

비타민 C는 오이와 사과 시금치 파슬리, 레몬 등에 많고 비타민 E는 호두와 땅콩 등의 견과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천연 팩을 사용할 때는 직접 원료를 갈아서 사용하는데 피부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원료를 갈아만든 팩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팩은 15~20분 동안 집중적으로 사용하면 피부의 수분을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다. 에어컨 바람과 뜨거운 태양에 손실된 수분은 오이, 감자, 알로에 등을 사용해 진정시켜준다. 주 2~3회 규칙적으로 관리한다.


피부 노화를 늦추는 열쇠, 비타민 C

비타민 C는 기미나 주근깨 등 피부 트러블을 막아주고 피부세포를 활성화한다. 비타민 E는 콜라겐 형성을 도와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비타민은 먹는 것보다. 피부에 바르는 것이 20배 이상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품에 함유된 비타민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데 레티놀로 알려진 비타민 A는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며 비타민 E는 건조에서 시작되는 각종 노화 증상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피부로 흡수된 비타민 C는 활성산소의 노화작용을 억제하고 콜라겐 생성에 사용된다. 특히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억제해 기미, 주근깨 등을 방지한다. 가장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보이는 비타민 C는 피부 노화를 늦추는 성분으로 주목 받고 있다. 비타민 C는 얼굴에 직접 발랐을 때 항산화, 미백, 탄력 세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타민 먹지 말고 바르세요


레시피 슬로가닉 클렌저 레몬
비타민이 풍부한 레몬을 직접 갈아 넣은 클렌저다. 천연 유래성분을 98%이상 사용했으며 마스크 팩처럼 사용하고 씻어낸다. 피부정화와 보습효과, 각질제거, 노폐물 제거, 탄력증진에 효과적이다.
에이솝 비 트리플 씨 페이셜 밸런싱 젤
비타민 B, C 성분이 피부의 유 수분을 조절하고 피부를 환하게 가꾼다. 비타민 유도체 항산화 성분이 피부 속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해 트러블을 예방한다.
버츠비 리페어 세럼
비타민 C, E에 불포화지방, 즉 비타민 F까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오일로 한 두방을 정도 사용하기 좋을 만큼 덜어 피부에 바른다.
BRTC 바이탈라이저 화이트 젤
수분이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 칙칙하고 건조한 피부를 관리한다. 10가지 비타민성분이 10% 함유된 캡슐이 피부에 스며들어 피부 미백에 효과적이다. (모델: 윤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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