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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폭풍오열, 10년 전 은퇴 상황 재연에 '울컥'

2013-10-10 16:48:57

[김민선 기자] 임창정이 10년 전을 떠올리며 폭풍오열했다.

최근 진행된 JTBC ‘히든싱어2’ 첫 회 녹화의 게스트로 함께한 가수 임창정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쳐 패널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어느 곳 하나 흠잡을 데 없는 능력자들의 실력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이중 유독 팬심이 강했던 모창능력자들이 10년 전 은퇴 상황을 재연한 무대를 펼치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이들은 “형님을 위해 준비했어요”라고 말했고, 빨갛게 붉어진 눈으로 깜짝 무대를 지켜보던 임창정은 이내 참았던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패널로 출연한 임창정의 절친 김창렬은 “노래 좀 다시 해달라고 빌었던 기억이 나네요”라고 말하며 아쉬움 속에 팬들 곁을 떠났던 당시를 회상해 주위를 또 한 번 숙연하게 했다.

임창정 폭풍오열에 네티즌들은 “다시 돌아와서 다행이네요”, “임창정 폭풍오열? 이제 다신 은퇴하지 말길”, “임창정 폭풍오열에 팬들을 향한 마음이 느껴지는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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