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김준호 시구, 마스코트 인형 자나 안고 등장 ‘폭소’

2013-10-30 13:38:43

[오민혜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자로 나서 관심이 쏠렸다.

10월29일 김준호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 시작에 앞서 인상적인 시구를 보여줬다.

이날 김준호는 여장을 한 채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툭히 그는 KBS2 ‘개그콘서트-뿜엔터테인먼트’ 코너 속 마스코트인 고양이 인형 자나를 안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로그램 내에서 김준호는 체조선수 신수지, 배우 클라라 등의 시구를 따라하며 시구를 향한 바람을 비친 바 있다.

김준호 시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호 시구, 결국 소원성취했네~” “김준호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김준호 시구, 자나 인형 보고 빵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에서는 오후 5시50분부터 한국시리즈 5차전을 중계 방송했다. (사진출처: SBS 중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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