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지드래곤 솔로 활동중단, 7일 ‘엠카운트다운’ 이후 빅뱅으로 활동

2013-10-30 11:25:09

[김민선 기자] 지드래곤이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다.

10월30일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SBS ‘인기가요’와 7일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을 끝으로 정규 2집 활동을 정리한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4년 만에 발표한 정규 2집을 통해 두 달 동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행보를 보였다. 그는 음원 발표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를 점령, 전곡 ‘줄 세우기’는 물론 멜론 ‘24시간 이용량 추이 비교’ 차트 최고점을 찍어 일명 ‘지붕 뚫기’에 나서는 등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이뿐 아니라 지드래곤은 지난 18일 발매한 정규 2집 LP 음반까지 완판시킨데다, 해외 언론들의 찬사까지 받는 저력을 보였다.

음원 공개 이후 두 달이 지난 지금도 ‘삐딱하게’가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가운데, 지드래곤은 이번 활동을 마무리 짓고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 음원으로 가요계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그와 정형돈이 한 팀을 이뤄 결성한 ‘형용돈죵’의 참가곡은 11월3일 전격 공개될 예정이며, 앞서 박명수와 함께한 ‘바람 났어’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터라 이번 역시 팬들의 기대가 높다.

이러한 지드래곤 활동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또 언제 앨범 내려나?”, “지드래곤 활동중단, 그저 아쉽네”, “지드래곤 활동중단? 솔로 앨범 말고 이제 빅뱅 완전체 앨범 내주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앨범 활동을 마무리 지은 지드래곤은 11월 빅뱅 일본 6대 돔 투어에 합류, 빅뱅으로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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