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샘해밍턴 ‘아가씨와 건달들’ 하차, 개인 사정으로 인한 결정

2013-11-05 23:07:05

[오민혜 기자] 개그맨 샘해밍턴이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하차했다.

11월5일 복수의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샘해밍턴은 1일 개막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하차했다.

이에 한 매체는 “샘해밍턴이 지난 10월26일 호주 결혼식을 준비하며 공연을 일주일 정도 앞둔 시점에서 하차 의사를 일방적으로 통보해왔다”고 보도에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아가씨와 건달들’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많은 분이 일방적으로 하차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제작진과 샘해밍턴 본인이 충분히 논의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샘해밍턴은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뉴욕시 도박 척결을 위해 베테랑 승부사 네이슨을 쫓는 열혈 형사 브래니건으로 분할 예정이었지만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하차하게 됐다고.

샘해밍턴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샘해밍턴 하차, 일방적인 게 아니라 다행이다” “샘해밍턴이 출연했으면 재밌었겠다” “샘해밍턴 하차, 다른 작품에서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가씨와 건달들’은 1929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네 명의 청춘 남녀가 사랑과 명예, 꿈을 걸고 벌이는 인생 승부를 유쾌하게 그린 뮤지컬이다. 11월1일부터 2014년 1월5일까지 BBC씨어터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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