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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함의 아이콘’ 여자 스타들의 매력 포인트 3

2014-01-31 11:37:55

[송은지 기자] ‘섹시하다’, ‘이지적이다’ 등 수 많은 수식어구들 중 여성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은 단연 ‘청순하다’일 것이다.

청순하다는 칭찬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여성스럽다, 예쁘다, 순수하다 등 여러가지 매력이 포괄적으로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청순하다는 말을 듣는 여성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2014년 청순한 매력으로 남심을 사로잡는 여성이 되고 싶다면 ‘청순함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박보영, 문채원, 송지효 등 여자 연예인들을 유심히 살펴보자. 그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매력 포인트 3가지를 꼽아봤다.

POINT 1 내추럴하지만 또렷한 눈매


청순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여자 스타들의 첫 번째 공통점은 내추럴하지만 또렷한 눈매다. 박보영과 에이핑크의 손나은, 문채원은 공통적으로 브라운 컬러로 내추럴함을 더한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여기에 아이라인 경계가 부각되지 않도록 살짝 스머지 효과를 줌으로써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How to?


은은한 펄감이 더해진 핑크나 베이지 컬러 아이섀도우를 눈두덩이 전체에 얇게 펴 발라준다. 그 다음 브라운 컬러 펜슬이나 젤 타입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라인을 그려주자.

평소보다 약간 두툼하게 그려준 뒤 면봉이나 스펀지 팁을 이용해 아이라인의 경계 부분만 부드럽게 뭉개질 수 있도록 할 것. 이후 베이스로 사용한 아이섀도우 컬러보다 한 톤 어두운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아이라인 위에 얇게 덧발라 내추럴함을 더해주면 된다.

뷰러를 이용해 속눈썹을 컬링해준 뒤 마스카라를 속눈썹 뿌리부터 지그재그로 발라 속눈썹이 풍성해 보이도록 연출하는 것으로 아이 메이크업을 마무리하자.

POINT 2 혈색만 더한 촉촉한 입술


배우로서 완벽한 홀로서기에 성공한 박정아를 비롯해 성유리, 클라라 등이 청순해 보이는 매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립 컬러였다.

화려한 레드립 컬러 대신 코랄이나 핑크색을 이용해 혈색만 더한 메이크업은 스타들의 청순한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여기에 스타들은 글로시한 립글로스를 덧발라 입술이 촉촉해보이도록 연출했다.

How to?


청순한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핑크나 코랄 등 컬러에 신경을 쓰는 것도 좋지만 제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너무 매트한 립스틱은 청순하기보다 아파 보인다는 인상을 풍길 수 있으므로 되도록 피할 것.

글로시하면서도 내추럴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틴트가 제격이다. 입술 안쪽부터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되도록 틴트를 덧발라준 뒤 글로시한 투명 립글로스를 입술 중앙을 중심으로 얇게 펴 발라주는 것으로 마무리하자.

POINT 3 백열등처럼 빛나는 환한 피부


유인나, 걸스데이 민아, 송지효 등 청순한 여자 스타들은 하나같이 깨끗하고 하얀 피부를 갖고 있었다. 마치 피부 속에서 백열등을 켜놓은 듯 하얗고 촉촉하게 빛을 발하는 피부는 청순함을 극대화시키는 중요한 요소다.

그렇다고 해서 하얗기만 한 피부는 결코 매력적이지 않다. 잡티하나 없이 깨끗하면서도 촉촉함까지 더해져야만 청순녀로 거듭나기 위한 완벽한 조건이 갖추어졌다고 할 수 있다.

How to?

STEP 1 스킨케어



환한 피부를 가꾸기 위해 무엇 보다 신경 써야 할 것은 데일리 스킨케어다. 우선 외출 후 곧바로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 폼을 이용해 메이크업 잔여물과 피부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해주자.

이후 기초화장품을 이용해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해준다. 이때 많은 기초화장품을 덧바르는 것은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다양한 기능이 한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올인원 제품을 이용해 관리할 것을 추천한다.

보습은 물론 각질 관리까지 가능한 올인원 화장품으로는 금 성분이 함유된 로얄코스메틱의 ‘로얄 골드 EX크림’이 대표적. 예전부터 보습, 미백 등의 기능으로 피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금이 순금박 형태로 함유되어 있으므로 효과적으로 환한 피부로 케어가 가능하다.

STEP 2 메이크업

토너와 기초화장품을 이용해 가볍게 피부를 정돈해준 다음 본격적인 피부 메이크업을 해준다. 메이크업 베이스-프라이머-파운데이션 순으로 피부 메이크업을 해주면 되는데 이때 포인트는 각 단계를 최대한 얇게 마쳐야 한다는 것이다.

메이크업 베이스를 얼굴 전체에 바른 뒤 프라이머는 T존과 눈가 등 유분이 많은 부위에만 소량 발라준다. 이후 스펀지나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이용해 파운데이션을 피부에 밀착시키듯 얇게 펴 발라주면 된다.

보다 촉촉해 보이는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마무리 단계에서 손바닥에 소량 덜어낸 페이셜 오일을 잘 비벼 지그시 감싸 눌러주자. 오일이 피부 속으로 흡수되며 속부터 촉촉하게 빛나는 형광등 피부 연출이 가능할 것이다.
(사진출처: 로얄코스메틱,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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