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쫀쫀한 모찌 피부 원한다면 ‘티트리’ 성분이 답이다

2014-02-07 09:30:52

[뷰티팀] 우리 몸을 이롭게 하는 식물들이 있다. 이러한 식물들은 화장품의 원료로도 자주 사용되는데 그중 가장 인기 있는 식물 중 하나가 바로 ‘티트리’다.

티트리의 원산지는 오스트레일리아로 약 6m까지 자라는 식물이다. 생명력이 강해 줄기를 잘라내더라도 잘 자라는 티트리는 공기 정화 역할을 하는 허브의 한 종류이기도 하다. 오래전부터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들은 티트리 잎을 상처를 치료하는 데 사용해왔을 정도로 일찍이 그 효능이 잘 알려졌다.

전쟁 중에는 상처 치료제 대용으로서 군인들에게 지급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각종 감염증이나 무좀, 비듬 등에도 효과가 있으며 각종 피부 트러블과 여드름 케어에도 티트리를 사용한다. 그렇다면 티트리 성분이 들어간 유명 화장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더바디샵 티트리 오일

자연의 티트리 성분이 과도한 유분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건조함을 없애도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티트리 오일과 레몬향 티트리 오일, 타마누 오일 등 3가지 자연 성분이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막을 형성해주므로 얼굴, 헤어, 손톱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키엘 티트리 오일 샴푸

두피는 중지성인데 모발은 중건성인 이들을 위한 샴푸다. 티트리 오일 등 여러 허브 추출물을 함유하여 두피의 수분은 빼앗지 않으면서 두피를 진정시켜 상쾌한 느낌을 준다. 동시에 모발에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여 건강하게 가꿔준다.

닥터 브로너스 티트리 퓨어 캐스틸 솝바

합성 계면활성제를 배제하고 식물성 오일을 이용해 풍성하고 미세한 거품을 일으켜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 깨끗이 클렌징 해준다. 산뜻한 수목향의 티트리 오일이 피부 트러블 예방 및 진정에 도움을 준다. 지성 및 복합성 피부 타입에 적합하며 풍부한 필수 지방산 성분이 피부에 필요한 영양과 보습을 공급해준다.


티트리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 중에서도 그 효과가 눈에 띄는 제품이 있다. 마이뷰티다이어리의 ‘퓨어 티트리 포어 퓨리파잉 마스크’가 바로 그것. 피부 케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모공관리인데 퓨어 티트리 포어 퓨리파잉 마스크는 모공을 청결하게 해주기 때문에 피부를 한결 더 환하게 만들 수 있다.

세안 후 토너로 피부 결을 정돈한 다음 눈 주위를 제외하고 도톰하게 발라준 후 10~20분 뒤에 미온수로 씻어내면 된다. 노폐물 흡착효과가 좋은 미세 빙하토와 티트리 오일이 들어있어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더욱 스페셜한 효과를 보고 싶다면 시트 마스크팩으로 마무리해주는 것이 좋다. 모공을 정돈한 후 흑진주 시트 마스크팩으로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준다면 이중 케어가 되기 때문에 그 효과가 더 오래간다. 이러한 홈케어를 참고해 꾸준히 관리해준다면 티트리의 효능이 금방 피부로 나타날 것이다.
(사진제공: 마이뷰티다이어리, 더바디샵, 닥터 브로너스, 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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