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정우, 그루밍을 설파하다

2014-02-17 10:23:04

[김혜지 기자] 우르오스가 13일 모델 정우와 함께 한 TV CF를 선보였다. 2014년 우르오스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서 모델 정우는 단 한병의 우르오스 제품만으로도 무심한듯 촉촉하게 피부관리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어필한다.

남자를 그대로 이해한 화장품 우르오스는 이번 새로운 광고를 통해 남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출 생각을 하지 않고 남자를 바꾸려고 하는 기존 화장품들의 메시지에 경종을 울린다. 스킨, 로션에서 에센스에 아이크림, 비비크림까지 진화하며 여러 단계의 제품 사용을 유도하는 기존 남성 화장품들이 진정 남자들을 위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전달한 것이다.

우르오스는 새 광고를 통해 평균 샤워시간은 15분, 평균 화장품 보유 개수는 2개인 대한민국 보통남자들에게 단계별 스킨케어와 꼼꼼하고 세심하게 피부관리를 해야 한다는 기존 화장품들의 강요는 부담스러운 이야기라는 스토리를 배우 정우의 실감나는 연기로 풀어내 남성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CF에서 정우가 사용한 우르오스의 보습 제품은 한 병만 사용하면 되는 올인원(All in One) 제품으로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피부 컨디셔닝 AMP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유지시켜 줄 뿐 아니라 9가지 허브 추출물이 면도 및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남성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인공향료, 인공색소, 파라벤 등 피부에 해로운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더욱 건강한 피부 관리를 돕는다.

우르오스 관계자는 “남성들은 내심 좋은 피부를 갖기를 원하지만 피부관리에 열정적인 사람으로 보이는 것을 꺼려한다. 우르오스는 그런 남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해 간편하게 사용해도 남자들이 원하는 피부고민을 정확하게 해결해주는 화장품을 출시해왔다”며 “우르오스의 새로운 CF는 그동안 남자를 바꾸려고 했던 기존 화장품들에 지쳐있던 남성 소비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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