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사남일녀’ 김구라, 김민종이 ‘똥 브라더스’를 재결성해 ‘소 똥 푸기’ 1인자를 가린다.
3월14일 방송될 MBC ‘사남일녀’ 측은 김구라, 김민종이 진격의 삽질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했다.
소 똥 앞에서 전격 의기투합한 김구라와 김민종은 함께 삽을 들고 우사로 진격했고, 향긋한(?) 냄새에 아랑곳 하지 않고 진격의 삽질을 해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적으로 비위가 약한 김민종은 “훅 올라오네”라고 갑자기 헛구역질을 했고, 이를 본 김구라는 “난 소 똥이 더 나은데. 우린 취향이 좀 다른가 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김구라는 진격의 삽질을 마친 뒤 “너랑 나랑 똥은 잘 푸네”라며 소 똥 앞에서 김민종과 하이파이브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첫째 날 탕수육 만들기에 실패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던 김구라-김민종은 진격의 삽질로 아빠-엄마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지, 소 똥 앞에서 전격 의기투합하며 남다른 형제애를 과시한 두 사람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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