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얼굴 가득 봄을 담았다! 봄나들이 메이크업 TIP

2014-04-07 10:54:43

[진회정 기자] 남친, 친구들과 행복한 야외 나들이를 즐기기엔 햇빛 내리쬐는 봄보다 더 좋은 계절은 없을 터. 어느 해보다 화창한 봄을 맞이해 나들이 생각에 들뜬 마음 여성들의 발걸음은 바빠지고 있다.

하지만 나들이를 위해서 머리도 새로 하고 아무리 화사한 옷으로 꾸며본 들 들뜬 피부와 칙칙한 메이크업이라면 무용지물.

날씨는 따뜻하지만 아직 가시지 않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피부는 더욱 예민해져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신경 쓴 메이크업을 연출해야만 탱탱하고 윤기 있는 나들이 메이크업을 완성 할 수 있다.

촉촉함을 오랜 시간 유지해줄 기초 제품들과 화사함을 가득 담은 색조 메이크업까지 올 봄 남친 마음을 설레게 할 피크닉 메이크업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천연 성분 제품으로 기초부터 탄탄하게



아무리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발라도 푸석푸석 들뜨기만 한다면 피부 속부터 관리하는 것이 그 해결책. 따뜻한 봄이 다가왔지만 여전히 황사와 미세먼지가 가시지 않아 우리의 피부는 어느 때보다 가장 예민한 시기다.

이런 환절기에는 무엇보다 피부에 가장 먼저 닿는 기초제품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피부가 민감한 여성들의 경우 환절기에 각종 트러블로 인해 오랜 시간 고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특히 요즘은 계면활성제 성분이나 화학방부제가 함유된 화장품들이 넘쳐나고 있어 스마트한 뷰티족들은 화장품을 고르기에 앞서 천연성분 함유 제품을 고집하고 있다. 유해화학성분이 함유된 경우 처음엔 촉촉함을 느끼지만 피부호흡을 막는 비닐막이 생성돼 피부자체의 천연 보습막을 파괴하기 때문에 급격한 메마름을 준다.

천연성분의 착한 화장품으로 알려진 아이소이의 ‘다른 에센스 열 개 발라도 못 따라오는 탁월로션’은 천연오일이 수분 막을 씌워줘 피부가 건강하게 오랜 시간 수분을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끈적이지 않고 빠르게 흡수돼 메이크업 전 단계인 비비크림, 자외선차단제, 파운데이션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더욱 높여줘 더욱 깨끗한 봄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촉촉+보송 모공제로 피부 표현


촉촉하고 윤기 나는 피부 결이 완성됐다면 베이스 제품으로 찹쌀떡같이 탱탱한 피부 톤을 연출해 보자. 올 봄 메이크업의 트렌드는 번들거림은 최소화하고 모공 없이 매끈한 피부 톤을 연출하는 ‘모공제로’ 메이크업.

이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촉촉함은 그대로 유지하고 피부를 들뜨지 않고 보송하고 자연스럽게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다.

그러기 위해서는 피부색에 맞는 메이크업 베이스로 피부 톤을 정리해준 다음 수분감이 풍부한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잡티를 가려주고 촉촉한 피부 상태를 만들어주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번들거림을 잡아줄 가벼운 타입의 팩트를 이용해 피지 분비량이 많은 T존 부분을 중심으로 얼굴 전체에 가볍게 두드리듯 발라주면 자연스러우면서도 매끈한 피부 결을 유지할 수 있다.

봄을 담은 생기 있는 메이크업


봄 메이크업에서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화사함을 가득 담은 색조. 요즘은 봄이라고 해서 굳이 핑크로만 연출하지 않고 오렌지나 피치 등의 다채로운 색상을 이용해 얼굴 가득 봄의 색을 담아내고 있다.

색조의 경우 촌스럽지 않게 연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선 포인트를 잘 선택해야 한다. 또렷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과감한 섀도우 색상을 이용해 아이 메이크업을,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메이크업을 표현하려면 입술에 포인트를 주도록 하자.

볼터치는 위치에 따라 얼굴의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자연스러운 연출이 중요하다. 긴 얼굴의 경우 볼 중앙에 수평으로 펴 바르면 더욱 동안의 얼굴을 표현할 수 있다. 각이 진 타입이라면 볼 중앙부터 눈 꼬리 쪽을 향해 사선으로 표현해줘 얼굴에 입체감을 표현해주는 것이 좋다.

Editor’ s Choice


01 아이소이 ‘다른 에센스 열 개 발라도 못따라오는 탁월로션’ 02 슈에무라 521 볼터치 03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모이스춰 스키니 팩트’ 04 디올 5 꿀뢰르 이리디슨트
05 아이소이‘불가리안 로즈 내추럴 립톡스’

(사진출처: 아이소이,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오염 속 피부를 지켜라
▶[유행예감] 코스메틱도 이제 ‘블랙라벨’시대
▶ 이민정-이보영 속부터 빛나는 ‘꿀광피부’ 비결은?
▶ ‘바로-옥택연- 박유천’ 연기돌의 뷰티학 개론
▶ 20대 vs 30대, 나이에 맞는 화장품이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