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도희,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사쿠라 역 ‘현재 검토 중’

2014-07-01 15:48:47

[우성진 인턴기자] 걸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가 ‘노다메 칸타빌레’로 드라마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7월1일 복수 매체에 따르면 도희가 KBS2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확정했고 현재 계약서 작성만 남겨둔 상황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극 중 도희는 사쿠라 역을 맡을 예정이다. 자신의 몸집만 한 크기의 악기를 들고 다니고, 바이올린 수집에 미쳐있는 아버지 때문에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느라 음악을 그만두려는 인물이다. 추후 노다메와 치아키,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도움으로 다시 음악을 하게 되는 캐릭터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한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의 작품으로 2006년 일본의 후지TV에서 드라마로 제작됐고 인기 배우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가 주연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한편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남자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에는 배우 주원,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에 배우 백윤식이 캐스팅됐다.

도희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검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희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잘 어울린다” “도희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도희 드라마에서 보고 싶다” “도희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재밌을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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