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열받은 두피 ‘온도’ 내리기

2014-07-23 20:51:41

[김희영 기자] 사시사철 윤기나는 셀럽들의 머릿결이 부럽다면 이곳을 주목할 것.

요즘 길거리를 걷다 보면 비가 오지 않아도 우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내리쬐는 태양에 자외선 노출을 조금이라도 막고자 여기저기 노력들이 엿보이는 것이다.

여름철 피부 보호에만 앞장 서던 여성들이 헤어 케어에도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자외선 노출이 큰 이슈가 되면서 피부뿐 아니라 두피 고민도 커지고 있는 것.

머리만 감으면 된다는 생각은 버려라. 이제 철저한 두피 케어를 통해 볼륨감 넘치는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건강한 두피 상태를 유지해보자.

“두피 케어는 두피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모발 형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 특히 두피 케어에서 쿨링 제품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청결감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by 순수 이야기점 헤어실장 정석 디자이너

# 스스로 관리하자! 혼자서 하는 두피 케어 TIP
Tip 1. 자신의 두피 상태에 따라 샴푸해라.
다들 똑같은 방법으로 머리를 감더라도 멀쩡한 사람이 있는 반면 가려워서 긁적거리는 사람도 있다. 자신의 두피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생기는 증상.

지성 두피는 피지를 제거하는 케어에 집중해야 하고 건성 두피의 경우 잦은 샴푸는 더욱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2일에 한 번 정도 샴푸를 하는 것이 좋다. 하루 종일 외부 오염물질에 노출되어 있던 머리는 저녁에 감고 자는 것이 효과적이다.

Tip 2. 잘 말리는 법을 터득하라.
머리는 감는 것보다 말리는 것이 더 중요하단 말이 있다. 아주 뜨거운 바람으로 빨리 말리는 것보다는 적당한 온도로 천천히 말리는 것이 좋다. 또한 모발보다는 두피부터 말려야 한다. 머리카락이 다 말랐다고 두피를 말리지 않으면 남아있는 수분과 두피의 열 때문에 비듬이 생길 수 있다.

Tip 3. 두피 케어에 좋은 제품을 선택해라.
헤어숍에 가서 두피케어를 받는다면 좋겠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엄두도 못 낸다면 홈 케어를 실천해보자. 좋은 두피 케어 제품들이 다양해져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두피 케어 전용 제품은 모발에서 나타나는 문제의 근원인 두피를 집중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 또한 모발 문제뿐 아니라 두피 각질, 트러블, 탈모 등 두피와 모발을 한 번에 관리 가능하다.

# 효과 만점 두피 관리 아이템


1 코리아나 활 다윤모 두피 세럼 데오 쿨 주목해야 할 신상 두피 아이템. 예민해진 두피에 진정 효과를 부여하고 용기 끝에 달린 지압 브러시가 두피를 시원하게 자극해줘 탈모와 피지 분비를 집중 케어해준다. 비듬케어 효과와 생기있는 머리결을 만들어준다.
2 츠바키 헤드 스파 엑스트라 클렌징 딱딱하고 건조해진 두피를 촉촉하게 관리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3 CNP 차앤박 더마 스칼프 2종 케어 멘톨 성분이 함유돼 쿨링 작용으로 두피를 진정시키고 피지 분비 균형을 잡아 비듬과 가려움을 완화시킨다.
4 르네휘테르 아스테라 쿨링 샴푸 아스테라세아 추출물과 청량감을 주는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민감한 두피 진정에 도움을 준다.
5 미쟝센 두피 쿨링 케어 샴푸 듀얼 쿨링 포뮬라가 상쾌한 두피를 형성하고 다공성 파우더의 탁월한 오염 물질 흡착 효과로 두피의 딥 클렌징이 가능하다.
6 려 자양윤모 두피 스케일러 샴푸로 잘 제거되지 않는 묵은 두피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 건강한 두피를 만든다.
(사진출처: 코리아나화장품, 츠바키, CNP 차앤박, 르네휘테르, 미쟝센, 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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