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기자] 바캉스를 떠나는 시즌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 전쟁이 시작되었다.
비키니 욕심을 포기할 수 없어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기간 빼야하는 살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체중관리에 돌입한 사람들은 돌아오는 요요 현상으로 좌절을 맛보기도 한다.
무작정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두렵다면 스타들의 특이한 체중감량 비법을 따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최윤영, 보아, 정혜영은 특이한 다이어트 방법을 통해 완벽한 바디 라인을 갖게 된 스타들이다. 이색 다이어트 방법으로 여름을 위한 맞춤형 몸매를 가꿔보자.
상큼 발랄 최윤영
“도가니탕으로 건강하게 살빼요!”
KBS 1TV ‘고양이는 있다’에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최윤영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이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한식을 좋아하는 최윤영은 도가니탕을 이용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도가니탕을 먹을 때 소금간을 하지 않고 밥 양을 조절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전했다.
물오른 미모 보아
“발레리나처럼 다이어트하기”
엑소 세훈과 로맨틱 커플 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된 가수 보아는 발레 다이어트를 통해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었다.
보아는 발레를 통해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들을 사용하여 몸매의 균형을 잡았다. 자세 교정뿐 아니라 발레 동작들을 응용해 유연성까지 키우는 운동을 진행했다. 특히 보아는 적게 먹는 습관을 가진 발레리나의 식단인 단백질 위주의 음식과 수분 섭취를 직접 체험하며 식이요법을 조절했다.
또한 발레 다이어트 외에도 하루에 윗몸일으키기 100개를 꾸준히 실행했다. 복근 운동을 통해 지방이 배에 축적되지 못하도록 하고, 방향과 자세를 바꿔가며 실시해 다이어트에 효과를 더했다.
“닭가슴살과 운동을 병행해요!”
최근 가족 에세이집 ‘오늘 더 행복해’를 출간한 배우 정혜영은 4명의 아이를 낳았지만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정혜영은 출산 후 다이어트로 닭가슴살을 이용해 체중 관리를 실시했다. 매끼마다 닭가슴살을 먹어 탄수화물 섭취를 최대한 줄였고,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 따로 비타민을 챙겨 먹었다.
또한 하루에 물을 2.5리터씩 규칙적으로 마시고, 충분한 수면과 7시 전까지만 음식물 섭취를 허용하는 철저한 원칙을 지켰다. 식이요법과 함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이 복합된 프로그램도 함께 병행해 출산 전과 같은 완벽한 바디 라인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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