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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김성균 “레드카펫 서는 날, 일 년에 몇 시간일 뿐”

2014-10-25 17:29:28

[연예팀] 김성균이 영화배우의 꿈을 이룬 뒤 느낀 자신의 삶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한 김성균은 ‘행복’을 주제로 ‘목표를 이뤘지만 행복하지 않다’는 한국 청년 대표 안건을 두고 G11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MC 유세윤이 “안건과 비슷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김성균은 “충분히 공감되는 내용이다. 항상 사람들이 목표, 꿈만 생각한다. 나도 영화배우가 되면 뭐든 다 해결될 거라 생각하고 그 이후의 삶에 대한 고민은 하지 못했다. 꿈을 이루고 난 뒤의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성균은 “영화배우가 되면 매일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옷을 입는 등 즐거운 상상만 했다. 하지만, 막상 영화배우가 되어보니 김밥 한줄 먹고 차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더 많다. 턱시도 입고 레드카펫에 서는 날은 일 년에 몇 시간일 뿐이다”며 소신 있는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G11의 ‘행복’에 대한 이야기는 10월27일 월요일 오후 11시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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