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패션왕’ 안재현, 女心 사로잡는 ‘심쿵남’

2014-11-15 11:54:02
[오아라 기자] 김우빈, 이종석을 잇는 차세대 ‘심쿵남’ 안재현의 활약이 눈에 띈다.

올 초 드라마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천송이 남동생’으로 주목 받은 안재현은 이후 SBS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형사 역할을 맡으며 고아라, 이승기와 함께 케미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그의 행보는 스크린으로 이어졌다. 11월6일 개봉한 영화 ‘패션왕’ 에서 돈, 성적, 외모, 인기, 무엇 하나 빠짐없는 기안고 황태자 김원호 역을 맡아 주연 못지않은 비중으로 첫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것.

극중 김원호는 기안고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캐스팅에 있어 모델 출신 안재현의 낙점은 최적이라는 평가가 잇따랐다. 186cm의 큰 키와 선 고운 이목구비를 지닌 안재현은 극중 시크한 분위기로 무장한 채 기안고 황태자 역할을 100% 소화하며 ‘심쿵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첫 영화 출연작에서 완벽한 비주얼과 안정된 연기, 스타일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심쿵남으로 존재를 알린 심재현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주목 받는 배우 1순위로 꼽힌다는 전언이다.

한편 영화 ‘패션왕’은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작품으로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제공: New)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분위기 있는 겨울男子, 수트를 입다
▶ [스타일 色] ‘색의 여왕’ 비비드 레드
▶ ‘멋’을 아는 남자들의 니트 활용기
▶ 스타들, 어떤 신발 신으셨어요?
▶ 입맛대로 골라 입는 ‘아우터’ 연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