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청순함이 돋보였던 ‘손예진-남보라-이솜-조여정’ 대종상 시상식 패션

2014-11-22 15:19:39

[김민서 기자/ 사진 김강유 기자]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11월21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화 ‘명량’의 최민식과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손예진이 각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수상자만큼 이목을 집중시킨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여배우들의 화려한 레드카펫 드레스 패션.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여배우들은 섹시함보다 ‘청순함’을 선택해 맑고 깨끗한 느낌의 화이트 계열 드레스를 선보였다. 깔끔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레드카펫 패션을 연출한 여배우들을 한 번 살펴보자.


손예진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으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손예진. 그는 심플하고 클래식한 화이트 롱 드레스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전체적으로 몸매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실루엣은 그의 S라인을 더욱 부각시켜 주었고 가슴선 또한 과감하게 드러내 청순함 속에 감춰진 관능미를 선보였다.


남보라
한껏 물오른 미모와 성숙미로 눈길을 끈 여배우 남보라. 수상자들보다 더욱 빛나는 베스트 드레서로 이목이 집중됐다.

풍성한 드레스 자락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했으며 베일로 처리된 가슴 부분은 포인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솜
영화 ‘마담 뺑덕’으로 시상식장을 찾은 배우 이솜.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찬사를 받았다.

노출이 없는 티어드 드레스로 겹겹이 달린 레이스가 그의 뽀얀 피부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청순하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여정
청순한 미모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시상식장을 올킬 시킨 조여정. 그는 과감한 튜브톱 드레스로 단아하고 화사한 매력을 과시했다.

비즈 디테일이 돋보이는 오프 숄더 드레스는 조여정의 아름다운 목선과 쇄골 라인을 한껏 부각시켜 주어 우아함을 최고조에 달하게 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달콤한 비밀’이 있는 달콤한 패션!
▶ [헐리우드★ 패션] “내가 제일 잘나가~” 신이 내린 몸매… 미란다 커
▶ 패셔니스타들의 골든 에이지, 겨울 속 니트 스타일링 가이드
▶ 옷 좀 입는 그녀의 스타일이 궁금하다 - 장윤주 편
▶ 압구정 백야, 살벌한 복수 서막 속 ‘코지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