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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th 청룡영화상] ‘도희야’ 김새론, 신인여우상 수상 “더 좋은 배우 되겠다”

2014-12-17 18:20:19

[bnt뉴스 박슬기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배우 김새론이 제 35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12월17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 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김새론이 영화 ‘도희야’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날 후보로는 ‘도희야’ 김새론, ‘우아한 거짓말’ 김유정, ‘나의 독재자’ 류혜영, ‘마담뺑덕’ 이솜, ‘인간중독’ 임지연이 수상후보에 올랐다.

이중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게된 김새론은 “이상을 받게 해주신 이창동 감독님, 두나언니 새벽삼촌 다 감사드린다”며 “고생 많이 하신 스태프분들 부모님, 판타지오 식구들 다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해서 더 좋은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도희야’는 폭력에 홀로 노출된 소녀의,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한 위험한 선택을 둘러싼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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