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뮤지컬배우 민우혁, 열음엔터와 전속계약…김성령과 한솥밥

2014-12-19 17:58:54

[bnt뉴스 최주란 기자] 뮤지컬배우 민우혁이 김성령과 한솥밥을 먹는다.

12월19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민우혁이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채결했다”고 밝혔다.

민우혁은 2011년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시작으로 ‘김종욱찾기’ ‘풀하우스’ ‘총각네 야채가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 굵은 연기는 물론 훤칠한 외모와 잘 어울리는 깔끔한 목소리로 뮤지컬 마니아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 중이다.

또한 tvN ‘홀리랜드’, MBC ‘천 번째 남자’, OCN ‘뱀파이어검사 시즌2’에 출연, 비중이 큰 역할은 아니지만 짧게나마 대중들에게 얼굴을 비췄다.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민우혁은 배우로서 데뷔를 남들보다 늦게 한 감이 없지 않지만 단기간에 뮤지컬 스타로 도약할 만큼 숨겨진 내공이 굉장한 배우다. 공연뿐 아니라 TV,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게 전폭적으로 지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민우혁도 소속사를 통해 “단순히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아닌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배우 민우혁으로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거 같아 너무 감사하다. 적극적인 도움에 보답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우혁이 새로운 연기 생활을 펼쳐갈 열음엔터테인먼트에는 김성령, 박효주, 도지한, 박민지, 이현욱, 이열음, 양미라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제공: 열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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