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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테이지 뷰티] 2015 디올 Pre-Fall 콜렉션 뷰티룩

2014-12-22 19:25:10

[박진진 기자] 2015 디올 Pre-Fall 콜렉션 백스테이지 뷰티룩.

지난 12월11일 도쿄에서 열린 2015 Pre-Fall 콜렉션 런웨이 쇼를 위한 디올 백스테이지 뷰티룩에서는 디올의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이미지 디렉터인 피터 필립스는 라프 시몬스가 만들어낸 실루엣과 조화를 이루는 그래픽 적인 메이크업 룩을 탄생시켰다.

“저는 그래픽적인 동시에 추상적인 이미지를 주는 일렉트릭 아이(electric eye) 가 강조되어 굉장히 강렬한 비주얼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메이크업 룩을 디자인하고 싶었습니다. 성문화와 드라마틱한 미학을 지닌 전통적인 가부키 메이크업에서 주된 영감을 받았고, 다소 생소하다고 느낄 수 있는 메이크업 룩의 추상적인 느낌에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Pre-Fall 쇼의 어디에서나 보여졌던 샤이니하고 글리터리한 요소들을 반사시킬 수 있도록 빛을 이용하고 싶었고, 이를 통해 이번 메이크업 룩은 다소 망가적인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by 피터 필립스(Peter Phillips)

2015 Pre-Fall 디올쇼 백스테이지 뷰티노트


Eyes. 이상하리만치 아름답게 느껴지는 연극미를 재해석한 ‘일렉트릭 가부키(Electric Kabuki)’로 표현된 아이 메이크업에 중점을 두었다. 아이메이크업 그 자체로 디테일면에서 굉장히 뛰어난 메이크업 룩이라 할 수 있다.

새로운 디올쇼 프로 라이너(2015년 6월 출시 예정)로 큐빅을 이용한 깨끗하고 깔끔한 아이라인을 연출했다. 눈의 정중앙 부분 바로 위에서부터 그리기 시작해 언더라인의 중앙 부분에도 동일하게, 마치 눈 중앙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가로지른듯한 직사각형 모양의 라인을 표현했다. 아이라인의 양 사이드 부분은 깨끗한 상태 그대로 유지하며 디올쇼 디자이너 마스카라(2015년 5월 출시 예정)로 아이라인이 그려진 가운데 부분에만 연출했다. 빛의 반짝임을 지닌듯한 디자인을 하고 싶어 아이라인 중앙, 속눈썹 끝 부분에 점보 사이즈의 큐빅을 사용했고 눈을 감을때마다 빛을 포착하여 매력적인 눈길을 사로잡는 로보틱 글리터 효과를 주었다.

Skin.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아주 자연스러운 피부를 연출했다. 완벽하리만큼 매끄러우면서도 가볍게 표현했다. 피부톤에 맞춘 자연스런 생기를 주기 위해 2가지 소프트 컬러의 디올 블러쉬를 사용했다.

Lips. 루즈 디올 밤 #640 밀리를 이용해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컬러로 표현했다.

Nail. 디올 베르니 #108 뮈게로 자연스럽고 깔끔한 핑크 톤의 네일을 표현했다.

Hair. 귀도 팔라우(Guido Palau)에 의해 완성됐다. 마치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인물과 같이 굉장히 구조적인 스타일로 매끄럽게 묶은 뒤 가운데 가르마를 연출했고, 뒷 목의 중앙 부분에서 두 개의 대칭을 이루는 땋은 머리로 스타일링했다. (자료제공: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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