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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조재현, 김래원과 두 갈래 “심장 쪼개진 기분”

2014-12-23 23:09:58

[bnt뉴스 박윤진 기자] ‘펀치’ 조재현이 김래원과의 관계가 뒤틀린 것을 마음아파 했다.

12월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서는 박정환(김래원)이 이태준(조재현)에게 이제는 다른 길을 갈 것임을 선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준은 “미국 대사관 법무관으로 발령 내라. 딸이랑 같이 갈 거다”라며 지시를 내렸고, 박정환에게는 “네 마누라 두해 안에 내 주겠다”면서 미국서 돌아오면 자신의 지위를 내줄 것이라는 말을 했다.

윤지숙(최명길)과의 면담길에 조재현은 조강재에게 “한번 뒤통수를 쳐도 용서해 주겠지만 정환이는 건들지 마라. 심장이 쪼개진 기분이다. 이게 다 윤지숙(최명길) 때문이다”고 말하며 정환을 보듬으려했다.

한편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뜨거운 승부를 담아내는 작품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출처: SBS ‘펀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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