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삼시세끼-어촌편’이 3주 연속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2월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이하 ‘삼시세끼’) 3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에서 가구 평균 11.3%, 최고 14.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님인 듯 노예인 듯한 막내 손호준과 대접하는 듯 일 시키기 일쑤인 차승원, 유해진 두 형님의 관계가 큰 재미를 유발했다. 혹독한 환경과 부족한 물자에도 자급자족을 하며 점차 현지 어부화가 되어가는 세 남자의 고생담이 꿀재미를 선사했다.
손호준은 게스트로 왔음에도 불구하고 차승원, 유해진에게 번갈아 불려 다니며 설거지에 천막 고정, 불 때기, 홍합 손질, 통발 수거, 걸레질 등 온갖 궂은일을 수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치 부부와 같은 ‘차줌마’ 차승원과 ‘바깥양반’ 유해진의 케미는 이번 회차에서도 빛을 발했다. 유해진은 차승원과 불 피우는 건으로 티격태격 하면서도 손호준과 함께 홍합을 깔 때는 손호준에게 차승원의 요리 솜씨를 깨알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 차승원과 유해진은 손호준이 날씨 때문에 섬에서 하루 더 숙박을 하게 되자 척척 손발을 맞춰 놀리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모았다. 유해진은 “이제 더 이상 손님이 아니니 대우 받을 생각을 말라”고 농을 던지고, 차승원은 “빨리 아침 먹고 깍두기나 담그자”며 겁을 주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차회에는 수제 핫바와 케첩을 만드는 세 남자, 감성돔 낚시에 나서는 유해진과 손호준의 활약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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