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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도지원, 친딸 박민영 키워준 박상면에 “예쁘게 키웠다”

2015-02-10 23:02:06

[연예팀] ‘힐러’ 도지원이 자신의 친딸을 키운 박상면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2월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에서는 최명희(도지원)가 채치수(박상면)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명희는 친딸 채영신(박민영)을 향해 손을 내밀었고, 복받쳐 오르는 눈물을 애써 삼키려 노력했다. 그리고 그는 채영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매만졌다.

이어 그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채치수에게 “영신이 아버님? 사진 속 아이가 너무 예쁘다. 어쩜 이렇게 밝게. 따뜻하게 아이를 키우셨느냐”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모습을 본 채영신은 “어쩌면 난 친 엄마를 닮았나보다. 겁이 나면 잘 웃는다. 넌 겁이 나는 것을 보여주기 싫은 거냐. 정후야. 혼자 어디서 뭐 하고 있느냐”고 읊조렸다.

한편 오늘(10일) 종영된 ‘힐러’ 후속으로 ‘블러드’가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힐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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