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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어촌편’ 손호준 굴욕 3종 세트 공개…‘이제부터가 시작이다’

2015-02-13 10:49:32

[bnt뉴스 박슬기 기자] ‘삼시세끼’ 손호준의 굴욕 3종 세트가 전격 공개됐다.

2월13일 ‘삼시세끼-어촌편’ 제작진 측이 4회 방송을 앞두고 손호준의 불 피 우며 멍 때리기, 주걱 물고 밥풀 떼기, 차승원의 지시 기다리기 등 고생담을 담은 모습을 일부 공개했다.

앞서 손호준은 게스트로 왔음에도 불구하고 차승원, 유해진에게 번갈아 불려 다니며 설거지
에 천막 고정, 불 때기, 홍합 손질, 통발 수거, 걸레질 등 온갖 궂은 일을 다 수행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식 멤버로서 또 다시 만재도로 소환된 손호준의 생고생과 이를 반기는 두 형님 차승원, 유해진의 섬 생활이 펼쳐지며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

특히 공개된 이미지는 이날 손호준의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크게 증폭시키고 있다. 첫 번째 사진에서 손호준은 특유의 멍한 표정으로 불 앞에 쪼그리고 앉아 불길을 응시하며 꿀재미를 선물하고 있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손바닥 보다도 더 커 보이는 주걱을 입에 물고 주걱에 붙은 밥풀을 떼어 먹는 모습으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양푼을 들고 나오는 차승원을 문 앞에서 대기하며 무언가 지시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표정으로 또 한번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겼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정식 멤버로 활약하는 가운데, 정우, 추성훈 등 초호화 게스트까지 가세해 한 끼 해결을 위한 고군분투를 펼치며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tvN ‘삼시세끼-어촌편’은 오늘(13일) 오후 9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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