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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제작진 “최우식표 감정연기 돋보인다”

2015-02-17 13:21:48

[bnt뉴스 최주란 기자] ‘호구의 사랑’ 최우식의 감정연기가 돋보일 전망이다.

2월17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에서는 출산을 앞둔 도희(유이)와 도희의 보호자가 된 호구(최우식)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컷에서는 분만실로 들어간 도도희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강호구의 모습이 엿보인다. 사진 속 최우식은 도희에 대한 걱정과 불안에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굴 것 같은 표정으로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4화에서는 도희를 향한 호구의 분노, 연민, 사랑, 기대, 걱정 등 다양한 감정이 표출된다. 복합적인 감정 연기가 어려웠을 텐데 최우식이 강호구의 변화되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한층 매력적인 순정남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최우식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도 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어 “도희의 출산을 계기로 강호구와 도도희의 로맨스가 어떻게 달라질지, 도희만을 위한 호구의 순정은 어디까지 가게 될지 지켜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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