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마녀사냥’ 송경아, 신동엽 특이 취향에 당황…"너무 싫다"

2015-02-27 17:15:31

[bnt뉴스 최윤나 인턴기자]모델 송경아가 신동엽의 특이 취향에 기겁하는 모습을 보인다.

2월27일 방송될 JTBC ‘마녀사냥’에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녹화에 불참한 한혜진을 대신해 송경아가 2부 패널로 참여, 화려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녹화에서는 레깅스에 집착하는 남자친구를 뒀지만 다리가 굵어 고민이라는 여자의 사연을 두고 대화를 나눴다. 이 와중에 남자 출연진들은 입을 모아 “여자가 콤플렉스라고 느끼는 부분을 남자가 예뻐해주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이 “신동엽은 여자 팔뚝 살 만지는 것을 좋아한다”고 덧붙이자 신동엽은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이 모습을 본 송경아는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팔뚝 살 만지는 것) 너무 싫다. 정말 짜증난다”고 몸서리쳤다.

이에 여자 방청객들도 동의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자 신동엽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송경아의 장난어린 격한 반응에 신동엽은 진땀 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녀사냥’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