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윤나 인턴기자]‘장미빛 연인들’ 장미희가 가짜 아들과 조우했다.
3월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정지인)에서는 고연화(장미희)가 자신의 엄마 마필순(반효정)이 섭외한 가짜 아들과 만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고연화는 그 아들이 가짜라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한 채 자신의 아이를 만났다는 사실에 감격해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이 모습을 보는 마필순은 불안해하며 계속해서 눈치를 살폈다.
이후 마필순은 가짜 아들과 만나 돈을 건냈다. 이어 그는 “정신 바짝 차리고 좋은 일한다 생각하고 시키는 대로만 해. 너만 잘해주면 내 섭섭잖게 사례할 테니까. 내말 알아들었지?”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마필순이 떠나자 가짜아들은 돈 봉투를 보더니 “뭐야 잘사는 것 같더니 사례가 겨우 이거야?”라고 말해 앞으로 가짜 아들이 고연화에게 비밀을 지킬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장미빛 연인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