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푸석푸석’과 ‘찰랑찰랑’의 차이

2015-03-03 11:39:04

[함리라 기자] 계절이 바뀔 때마다 셀럽들의 헤어스타일이 바뀌고 있다. 그녀들의 다양한 스타일은 휴대폰에 사진을 저장해 미용실로 달려갈 정도로 누구나 따라 하고 싶은 트렌디한 모습으로 유행을 이끌고 있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지듯, 트렌드만 쫓아가다 건강한 두피와 머릿결을 잃을 수 있다. 스타일을 바꾸기 위해 살롱을 방문할 순 있지만 매일 갈 수는 없는 노릇.

피부보다 얇은 두피는 T존보다 2배의 피지 분비량을 가지고 있어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더러워지기 쉽다. 샴푸는 두피 트러블 예방을 위한 첫걸음. 하루에 한 번 저녁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제거해야 모발 건강에 효과가 있다.

일반 샴푸에는 합성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두피의 노화가 생겨 얼굴의 노화까지 이어진다. 천연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샴푸를 사용하면 두피의 노화를 줄일 수 있다. 샴푸 후 미지근하거나 찬 바람으로 말려주어야 신체의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어 모발이 건조해지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브랜드에서 헤어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자신의 두피나 모발 상태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여 손상된 모발을 줄이고 탈모를 예방하는 습관을 길러 트렌디한 헤어스타일을 유지해 보자.

웨이브



우아하고 여성스럽게, 때론 사랑스럽게, 다양한 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한 웨이브 헤어스타일. 앞머리가 있거나, 없거나, 자고 일어나 헝클어진 헤어도 시크하게 보이는 등 장점이 가득하다. 딱히 비법이라고 할 것도 없이 미용실에 가서 원하는 굵기로 펌을 해도 되고. 아이론으로 대충 감아 컬을 만들어도 예쁘다.

예쁜 만큼 고통도 감수해야 할 것. 강한 열을 가하고, 당겨지는 힘으로 인해 모근이 느슨해지거나 모발이 뚝뚝 끊기게 되는 현상을 느끼게 될 것이다. 개선보다는 예방이 쉬우니 미리미리 관리하는 습관을 만들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헤어스타일을 유지해보자.

아베다 인바티 엑스폴리에이팅 샴푸 윈터그린에서 유래한 살리실릭 애씨드가 두피의 각질 제거를 돕고 두피 건강에 효과적인 인삼과 강황으로 만들어진 덴시플렉스 성분을 함유하며 모발 끊김으로 인한 모발 손실을 개선해 주어 두피에 영양을 주고 풍성한 모발로 만들어 준다.

아모스프로페셔널 리페어포스 테라피 에센셜 오일 아르간, 동백, 호호바씨, 마카다미아씨, 쌀겨, 포도씨오일 콤플렉스 함유로 풍성한 영양감을 자랑한다. 부드러운 텍스처와 잔여감 없는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며 판매될 때마다 100원이 누적되어 서울대 암병원에 기부되는 착한 제품.

스트레이트


정기적으로 펌을 해왔지만 촌스럽고 지루하다고 느꼈던 그녀들의 생머리를 보고 변신을 하면 모두 다 칭찬이 일색. 물결펌, 바디펌, 쿠션펌 등 다양한 웨이브 종류가 쏟아져 나오지만 그 사이에선 유독 신선해 보일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처녀귀신처럼 올드 한 콘셉트의 긴 생머리는 버리고 손상된 모발 끝 부분을 다듬어 주어고 윤기 있는 모발로 관리해 청순미를 무한 발산해보자.

오가닉스 하이드레이트 디프리즈 쿠쿠이 오일 샴푸 습기 저향력이 있는 샴푸로 수분을 가두어 두고 부스스하지 않으면서 매일 수분감이 있는 모발로 습기를 방지해 단정한 모발로 만들어 준다.

엘라스틴 실크 리페어 헤어팩 주 1회 사용으로 전문 살롱케어 효과를 볼 수 있는 고농축 팩. 신비의 식물 여우구슬이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를 지연시키고 천연 실크단백질이 손상 모발 조직과 결합하여 심하게 손상된 모발 증상을 개선하여 천연 보습인 세라신이 모발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 준다.

비욘드 프로 네이처 디펜스 헤어토닉 크랜베리, 블루베리의 퍼플 성분과 고삼, 히노키티올 등 식물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헤어 토닉으로 피지로 인한 번들거림을 잡아주고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여 건강한 두피로 가꾸어준다.

염색


SBS 드라마 ‘미녀의 탄생’으로 돌아온 배우 한예슬의 브라이트 한 헤어스타일이 아직까지 트렌드로 화제가 되고 있다. 살짝 매트해 보이는 컬러이기 때문에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염색하느라 예민해진 두피를 되돌리고 컬러를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스마트한 기능이 탑재된 아이템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푸석한 모발로 고생하고 싶지 않다면 똑똑한 제품들을 살펴보자.

아모스프로페셔널 칼라포스리브인 트리트먼트 염색 모발에 도포 즉시 컬러를 더욱 선명하게 해주고, 다음날까지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리브인 트리트먼트. 씻어내지 않아 간편한 부드러운 크림 타입. 자외선 차단제 성분도 함유되 UV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로레알 에버 스트롱 티크닝 토닉 로즈마리, 향나무 에선셜 오일로 전시에 생기와 활력을 부여하며 아미노 애씨드 콤플렉스가 두피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설페이트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모발 본연의 부드러움과 윤기를 되살려 준다. (사진출처: 아베다, 아모스프로페셔널, 오가닉스, 엘라스틴, 비욘드, 로레알,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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