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출산 후, 내 아이 ‘피부’를 위한 뷰티 지침

2015-03-18 20:47:16

[박진진 기자] 결혼 전 아기를 피하기만 했던 여성들도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거쳐 아기를 낳게 되면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달라진다. 느려서 답답하게만 느껴졌던 아이들의 행동 하나 하나에 특별한 이유까지 부여하며 그들을 예뻐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사랑하는 남편보다 더 우선순위가 높아지기도 하더라.

“아기를 위해서면 뭔들 못하리” 대부분의 엄마들이 가진 생각일 것이다. 좋은 옷만 입히고 싶고, 맛있는 것만 먹이고 싶고, 좋은 화장품으로 보송보송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등 최고의 케어를 선물하려 한다.

출산 한 여배우들도 마찬가지. 만인의 연인으로 살아갈 것 같았던 여배우들도 각자의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고, 임신-출산을 했다.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여배우 손태영과 소유진, 박탐희도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완숙미 넘치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소유진은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육아와 요리에 빠져있다고 밝혔다. 아기 키우는 데 흥미를 느끼고 집중하는 모습이 누가봐도 딱 엄마였다. 손태영도 내조와 함께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완벽한 엄마가 되고 싶은 것은 여배우든 일반인이든 매 한가지일 터. 특히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가 있다면 피부 관리에 누구보다 신경써야 할 것이다. 갓 출산한 엄마들에게 아이를 위한 두 가지 뷰티 수칙을 소개한다.

■ 신생아를 위한 뷰티 수칙


1. 아토피 집중 케어
환경 오염, 유전 등 여러가지 발생 이유를 가진 아토피는 자꾸만 침이 흘러 침독이 오르는 입 주변, 귀 뒤쪽, 살이 겹치는 부분, 건조해서 유난히 거칠어지는 부분에 잘 나타나는데 심할 경우, 성인이 되어서까지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가려가며 섭취하고,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화장품을 골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목욕은 15분 이내로
아이의 몸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목욕이 필요하다.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체크한 뒤 목욕물은 38~40도로 맞추고, 아기가 감기 걸리지 않도록 15분 내에 끝내는 것이 포인트. 신생아일 경우,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니 매일 목욕하는 것보다 일주일에 2~3회 정도 하는 것이 좋으며 엄마와 아빠가 함께 도와가며 하는 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

◆ 예민한 아기 피부, 건강하게 지키는 법


아기를 목욕시킬 때에는 엄마도 아기도 긴장하기 마련이다. 아기가 울음을 터트리지 않도록 주변 환경을 자연스럽게 맞춰주고 물 온도 또한 놀라지 않도록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 아기를 안고, 머리부터 감겨주고 하루종일 흘린 땀과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주자.
눈에 살짝 튀어도 따갑지 않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할 수 있는 1) 코리아나화장품 발효 녹두 순한베베 워시 & 샴푸는 아기 피부에 친숙한 pH5.5의 약산성 클렌저로 좋은 성분은 남기고 더러움만 씻어준다. 아기의 머리카락과 몸에 충분히 물을 적신 다음, 적당량을 엄마 손이나 목욕타월에 덜어 부드럽게 온몸과 머리카락을 마사지하고 깨끗한 물로 여러번 헹궈주면 된다.

홈스파를 어른들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아기들도 목욕 시, 욕조에 물을 받은 후 베스 트리트먼트를 사용해주면 릴렉싱 효과를 느낄 수 있다. 가루 타입의 5) 아비노 베이비 아토 테라피를 적당량 물에 희석시킨 후 아기를 목욕시켜주자. 하루종일 뒹굴고 칭얼거린다고 고생했을 아기에게 편안함을 주는 것도 엄마의 몫.

목욕 후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채워주는 것도 성인과 똑같다. 차이점이 있다면 더 순한 성분을 함유한 로션을 사용해 부드럽게 발라주는 것. 아기 피부에 가장 가까운 태지 유사성분이 들어간 3) 코리아나화장품 순한 베베 로션은 유전자 변형 물질(GMO)가 첨가되지 않아 아토피 피부를 가진 아기들에게도 적합하다. 보습력이 뛰어난 쉐어버터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 또한 완화시켜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2) 존슨즈 베이비 내추럴 너리싱 로션은 신생아의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민감한 신생아 피부의 주요 트러블 예방을 도와준다.

진한 영양감이 필요할 때나 거칠어기 쉬운 겨울에는 6) 코리아나화장품 순한 베베 크림을 사용해보자. 발효 녹두와 태지 유사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풍부한 영양감을 주며, 피부 지질과 유사한 호호바 오일과 식물성 스쿠알란 성분이 아기의 피부 장벽을 촉촉하게 보호해준다. 또한 동화 일러스트작가와의 작업을 통한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패키지에 그려져 있어 아이가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바디 오일을 사용하고 싶다면 4) 존슨즈 베이비 오일 라이트로 피부 전체에 보습막을 씌워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끈적임이 적으면서 보습력이 뛰어나 더운 계절이나 산뜻한 사용감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훈남의 조건 “How to be a better man?”
▶ [뷰티 핫플레이스] 이 자리가 뜬다! 명동 & 이대 뷰티 스토어
▶ ‘황신혜-미쓰에이 민…’ 꿀피부 스타들의 인스타그램 셀카 화제!
▶ [뷰티이벤트] 봄꽃처럼 화사한 이벤트 즐기기
▶ 황신혜 동안 셀카, 청순함이 물씬 “피부에 수분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