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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장미희, 가짜 아들과 이장우 사이에 질투심 폭발

2015-03-22 14:45:55

[연예팀] ‘장미빛 연인들’ 박상원이 이장우에게 강호그룹 운동화라인 대표직을 제안한다.

3월22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정지인)에서는 이영국(박상원)이 박차돌(이장우)에게 강호그룹 계열사 대표직을 제안하면서 고연화(장미희)의 질투심이 결국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박차돌은 강호그룹 이름으로 사랑의 집 재단에 기부될 운동화 300켤레가 주문됐다는 것을 듣고 정시내(이미숙)와 함께 고연화의 집에 방문해 감사를 전한다.

이야기를 들은 고연화는 “그건 아마도 회장님이 했나 보네”라며 불편한 마음을 애써 감추지만 이영국의 전화를 받고 급히 자리를 뜨는 박차돌의 모습에 크게 기분 상한다.

고연화는 이영국에게 “차돌군 운동화 300켤레 당신이 구입했어요? 아까 낮에 당신 전화 받고 가던데 무슨 일로 만나자고 한 거예요?”라고 슬쩍 묻는다. 이에 영국은 결심한 듯 강호그룹 운동화 사업부 대표 자리를 차돌에게 제안한 사실을 전한다.

이에 고연화는 “말도 안돼. 차돌군이 대체 뭐가 그렇게 대단하구요? 혹시 시내씨 아들이라서 그래요?”라고 크게 흥분하고 화를 낸다. 자신의 아들인 승현(이해우)은 고된 물류창고에 근무하게 하게 하면서 시내 아들인 차돌에게 계열사 대표 자리를 건넸다는 사실이 자존심 상한 것.

이와 함께 민박집 주인의 전화를 받고 찾아간 박돌에게 백장미(한선화)는 “오빠 우리 이제 그만해”라며 이별을 고한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장미빛 연인들’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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