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호구의 사랑’ 최우식, 오리걸음 기합 중에도 웃음…꽃미소 발산

2015-03-23 11:42:08

[bnt뉴스 최주란 기자] ‘호구의 사랑’ 최우식이 오리걸음 도중 꽃미소를 선보였다.

3월23일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측은 국보급 순정남 강호구를 연기하고 있는 최우식의 귀여운 꽃미소가 담긴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13화에 등장하는 장면으로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께 크게 꾸중을 듣는 와중에도 감출 수 없는 귀여움을 드러낸 최우식(강호구)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우식과 함께 기합을 받고 있는 유이(도도희)와 임슬옹(변강철)이 나란히 오리걸음을 하는 모습도 엿보여 과연 오늘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늘 방송에서는 강호구, 도도희, 변강철이 고등학교 시절 성교육을 받았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특히 여학생에게만 순결을 강요하는 성교육 방식이 이해되지 않은 도도희가 당당하게 이의를 제기하며 언제 어디서나 할 말을 하고 사는 당차고 똑 부러지는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호구의 사랑’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잘못된 성교육 현실을 통쾌하게 꼬집으며 시청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속 시원히 긁어줄 것”이라며 “이와 함께 고등학교 시절부터 서로의 첫사랑이었던 호구와 도희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 지, 이들의 예측불가 로맨스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호구의 사랑’ 13화는 오늘(2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