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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이장우-한선화, 드디어 함께 웃었다

2015-03-29 18:06:21

[연예팀]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와 한선화가 다시 옥탑방으로 돌아왔다.

3월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정지인) 48회에서는 박차돌(이장우)과 백장미(한선화)가 드디어 재결합에 성공해 옥탑방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약속했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과거에 대한 기자회견 이후 자취를 감췄던 백장미가 기자들을 피하기 위해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백장미의 사고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온 박차돌은 백장미에게 함께 돌아가자고 설득하고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백만종(정보석)은 또다시 차돌에게 달려들어 멱살을 잡았다.

백장미는 그런 백만종의 손을 뿌리치며 “아빠 죄송해요. 전 이제 초롱이 엄마로 차돌오빠랑 살고 싶어요”라고 단호히 전하며 박차돌과 함께 자리를 떴다.

박차돌과 함께 온 백장미를 보고 정시내(이미숙)는 “니가 정말 차돌이를 위한다면 떠날 줄도 알아야지. 니가 옆에 있으면 차돌이 인생 못펴. 니네 둘다 당장 나가”라며 화가 나 내쫓아버렸다.

결국 박차돌과 백장미는 과거 함께 지냈던 옥탑방에서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게 됐다.

한편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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