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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셰프특집, 신스틸러 총집합…동시간대 시청률 1위

2015-04-13 09:21:09

[bnt뉴스 박슬기 기자] ‘1박2일’에 총집합한 신스틸러들이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4월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이 전국 기준 14.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의 전통주에 걸 맞는 최고의 주인상을 찾아서 전국으로 떠난 ‘최고의 주인상’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은 ‘1박2일’ 멤버들뿐만 아니라 고품격 주인상을 위해 강레어, 레이먼킴, 이연복, 김민준, 샘 해밍턴, 조세호 등 최고의 게스트 6인방이 초대된 것.

강레오는 센터본능을 뽐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셰프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가 재료비 획득을 위한 복불복에서 가운데 자리를 고수하는 한편, 마치 형사 같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또한 ‘셰프라인’ 레이먼 킴과 이연복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예능감을 뽐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가을 ‘1박 2일’에 출연해 레이저 눈빛과 탁월한 감으로 각종 복불복에 성공했던 레이먼 킴이 이번 방송에서는 복불복에 모조리 걸려 겨우 3만원을 획득하는 ‘반전허당’ 매력을 보여준 반면, 이연복은 복불복에서 탐색중인 다른 이들을 보며 “이거는 색깔로 구분 못해~ 복불복이야”라며 운명에 순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셰프라인’과는 또 다른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김민준, 샘 해밍턴, 조세호의 활약도 돋보였다. 샘 해밍턴은 차 안에서 한잠도 이루지 못할 만큼의 ‘근심 대왕’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고, 복불복에 전부 성공해 행운의 사나이로 등극한 조세호는 ‘귀여운 허세남’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특유의 폭풍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특히 김민준은 김민준은 재료비가 중요하다며 연신 강조하다 휴게소에 들러 라면을 먹으면서 떡라면을 못 먹은 것을 아쉬워하는가 하면,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사먹으며 돈을 펑펑 쓰는 ‘언행불일치’의 전형으로서 보는 이들을 배꼽 쥐게 만들었다.

이렇듯 강레오, 레이먼 킴, 이연복, 김민준, 샘 해밍턴, 조세호로 이어지는 게스트의 조합은 신의 한 수로 작용해 폭풍 웃음을 자아냈고, 시청자들은 또 한번 ‘1박 2일’의 톡톡한 게스트 활용에 감탄을 마지 않았다. 이에 개성만점인 여섯 게스트들이 ‘1박 2일’ 멤버들과 합을 맞춰 다음 주에는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1박2일’은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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