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vs스타

여성 랩퍼 전성시대 ‘치타 vs 제시 vs 키썸’

2015-05-01 21:22:11

[이세인 기자] 대한민국이 다시 힙합 열풍에 휩싸였다. 특히 2015년 상반기에는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여성 랩퍼들의 위력을 보여줬다.

시원한 디스전, 세상에서 자신이 최고라는 듯한 현실에서는 엄두도 못 낼 자신감의 표출, 여성 랩퍼들의 카리스마에 매료된 대중. 더불어 ‘센 언니’들의 메이크업, 스타일링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언프리티 랩스타’ 톱 3 치타, 제시, 키썸. 방송 종료 후 그 어느 때 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들의 스타일 매치는 어떨까.

치타


엄청난 카리스마와 무대 장악력, 귀에 꽂히는 가사로 당당히 ‘언프리티 랩스타’의 주인공이 된 치타. 랩뿐만 아니라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으로 화제가 됐다.

치타는 한 ‘겟잇뷰티’를 통해 자신의 메이크업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아치형 눈썹, 젤 타입 아이라이너로 과장되게 올려 그린 아이라이너 스케치 라인을 덮어주고 속눈썹 두세 개를 겹쳐 치타 메이크업을 완성 한다고.

얼마 전 bnt와의 화보에서는 크롭트 톱과 레깅스 팬츠를 무리 없이 소화하기도 하고 남성 모델과의 호흡으로 강한 섹시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제시


‘언프리티 랩스타’ 준우승자 제시. 우승 여부를 떠나 요즈음 그의 주가는 최고를 달리고 있다.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는가 하면 각종 예능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것. 더불어 이기적인 보디라인까지 화제의 화제를 거듭하고 있다.

SNS 속 제시는 걸리시한 힙합 무드.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슬리브리스와 핫팬츠, 여기에 스냅백 또는 볼드한 액세서리,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면 된다.

키썸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랩 실력뿐만 아니라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남심을 자극했던 키썸. 강한 비트의 랩과는 달리 청순한 외모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 주인공.

키썸은 루즈한 상의에 핫팬츠, 니삭스를 매치한다. 무심한 듯 스냅백을 얹는 것 또한 빼놓지 않는다. 킸머의 단발 헤어 스타일은 상큼함을 롱 헤어 스타일은 청순한 무드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키썸은 씨스타 보라, 제이스 등과 함께 유닛 활동을 시작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 치타, 제시, 키썸 인스타그램, 매거진 인스타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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