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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전광렬, 캐릭터 컷 공개 …포커페이스 속 카리스마 발산

2015-05-06 18:22:28

[bnt뉴스 최주란 기자] ‘복면검사’ 전광렬이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5월6일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 제작진이 조상택 역으로 완벽 변신한 전광렬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극중 전광렬은 전직 공안 형사였지만, 현재는 환전 업체로 위장한 회사의 대표 조상택을 연기하게 된다. 조상택은 살아남기 위해 누구도 배신할 수 있고, 누구도 물어뜯을 수 있는 냉혹함을 가진, 한마디로 강한 생존력을 지닌 하이에나 같은 인생을 살아온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전광렬은 속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 속에서도 날카로운 눈빛으로 진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어 그가 맡은 조상택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절제된 검은 정장과 대조되는 눈 옆의 선명한 흉터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복면검사’ 제작사는 “전광렬의 묵직한 존재감이 작품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내공을 가진 명품배우의 연기란 무엇인지 ‘복면검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주상욱)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김선아)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20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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