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뉴스

한국 마스크팩의 성공 신화, SNP의 네버엔딩스토리

2015-05-26 12:11:43

[유정 기자] 21세기 소비자들은 점점 ‘스마트’한 소비에 익숙해지고 있다. 똑똑한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난처한 건 역시 기업 입장이다.

이 와중에 똑똑한 소비자들을 상대로 정직한 판매를 통해 주목받은 뷰티 브랜드가 있다. ‘동물 마스크팩’으로 마스크팩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버린 SNP의 이야기다.

국내외로 ‘대박’행진을 이루고 있는 SNP의 동물마스크팩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국내외 주목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출시되자마자 수많은 이슈를 만들어내면서 한 달 만에 천 만장 이상의 주문 예약이 이어지기도 했다.


동물 마스크팩으로 큰 인기를 끌며 이제는 ‘성공가도’에 올랐다고도 볼 수 있는 SNP는 그 영향력을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뛰어난 제품력과 국내외 마케팅 전략은 SNP의 세계화의 큰 밑거름이 되고 있는 것.

화장품을 고르는 기준이 수십 개에 이르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만족 시킨 SNP화장품은 이솝 우화에 나올법한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2009년 론칭 이후 SNP화장품(대표 박설웅, 이하 SNP)은 빠르게 시장선점에 성공했다. 그 뒤에는 수많은 좌절의 순간이 있었지만 꿋꿋한 기업정신 고수로 이제는 누구나 알 법한 브랜드로 도약에 성공했다.

■ SNP의 시작 ‘에스디생명공학’


혹자는 국내 화장품 시장이 포화 상태에 놓여 있다고 말한다. 수많은 화장품 브랜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특정 브랜드가 시장에서 주도권을 쟁탈하기란 어렵게 되었다. 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아이템이 세분되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중소 화장품 브랜드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이유다.

SNP는 그러한 의미에서 시장에 나타나 금방 그 존재감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에스디생명공학. 지금도 SNP의 법인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 다른 화장품 회사들과는 달리 기술개발이나 소재 위주로 피부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박설웅 대표의 의지가 담겨있다.

앞서 모공, 트러블 전문 화장품으로 시장에서 빛을 발하기 시작한 SNP는 고객들의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으로 브랜딩을 하기 시작했다.


박 대표는 당시 “고객들에게 현재 가장 사랑받는 제품은 트러블에 효과적인 아크시스라인과 모공수축라인이다”라며 “모공과 트러블 분야에서는 저희가 특허를 갖고 있기에 다른 회사에서 아무리 모방한다 하더라도 효과가 저희보다는 덜 하다고 자신할 수 있다”고 전했다.

SNP측에서 취득한 특허는 모두에게 공개되어 있으므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박 대표는 “아무리 이를 모방하더라도 그 효과까지 완벽하게 모방할 수 없다”고 말하며 SNP만의 배합과 신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특허까지 가지고 있는 모공라인과 트러블 라인은 다른 모방 화장품들과는 효과가 확실히 다르다고 말했다.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만들어 낸 화장품은 결국 소비자들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기 시작했다. 박 대표는 한 번 써본 고객들이 그 효과를 보고 계속해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보며 제품 품질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고.

실제 고객들 사이에서 모공관리와 트러블에 SNP의 제품이 탁월하다는 입소문이 퍼졌고 현재까지도 트러블 라인인 아크시스와 모공 관리 라인은 출시 초창기부터 현재까지도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 듯


에스디생명공학이 화장품 회사로서 첫 발걸음을 떼고 지금까지 순탄했던 기억만 있는 건 아니었다. 첫 위기는 동업자와의 의견 차이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 정도 위기로 화장품 사업을 접을 수는 없었기에 박 대표는 동업자의 피부과 대신 다른 피부과와 손을 잡았다.

하지만 지인으로 인한 문제는 끝이 아닌 시작이었다는 점. SNP의 제품들을 카피한 지인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SNP의 자리를 빼앗아가기 시작한 것이다. 마치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 듯한 형국이다.


당시 4대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던 SNP의 제품들은 그 자리를 고스란히 내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이도 잠시, 박 대표는 포기하지 않고 오프라인 쪽으로 눈을 돌리며 다시 SNP를 회생시킨다.

현재는 대표적인 코스메틱 수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SNP는 첫 수출 과정에서 위기를 겪기도 했다. 처음 일본에 제품을 수출할 때 일본 측에서 처음 받았던 샘플과 제품이 다르다고 문제를 삼았다. 제품 자체의 문제가 아닌 튜브의 표면이나 케이스 디자인 등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사소하다고 여겨졌지만 일본의 꼼꼼한 소비자들의 눈에 포착된 것이다.

이러한 경험은 후에 SNP가 더욱 단단해지는 데 큰 기반이 되었다. 박 대표는 이렇게 실패한 경험을 토대로 ‘전 분야에서 확실해야 한다’는 회사 철학을 만들기에 이른다. 이에 따라 30%에 육박하던 불량률을 0.5%까지 낮추는 성과를 이루어 낸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박 대표의 신념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SNP


현재의 SNP가 만들어지기 이전에는 피부 트러블 전문 브랜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그만큼 건강한 피부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다수 확보하고 이는 점차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으며 입소문을 탄 것이다.

박 대표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람의 피부를 다루는 화장품에서 막연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모공과 트러블 부분에서는 더욱더 그렇다”라며 “그래서 누구보다도 피부에 대해서 해박한 피부과 의사가 직접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거쳐 안전한 모공, 트러블 전문 브랜드’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본디 건강기능식품 회사에서 근무했던 박 대표는 한국화장품, 코리아나 등 대기업 화장품 회사에 제품을 납품하며 화장품에 매력을 느끼게 된다. 그는 연구개발을 통해 건강한 화장품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에스디생명공학이다. 지금도 SNP의 법인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는 에스디 생명공학은 그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 기술개발이나 소재 위주로 피부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박 대표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

객관적으로 눈에 보이는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건 오직 ‘과학’이라고 느낀 박 대표는 화장품 연구개발에 매진해 모공수축과 피지조절, 블랙헤드 제거, 여드름 치료와 관련한 특허를 획득했다. 또 임상시험을 토대로 객관적인 효과를 입증하는 데 성공한다. 이러한 과학적인 근거들을 토대로 시작된 본격적인 제품 개발은 SNP의 시작을 알렸다.

SNP의 모토는 ‘화장품 원료, 연구 중심의 화장품 회사’다. 이처럼 차별화된 원료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노력을 벌인 결과로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화장품 기업으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화장품 재료와 소재를 공급하는 유통회사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화장품 원료에 대한 감식과 관리 노하우에서 비교우위를 갖고 있는 것이 현재까지도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능력은 제품 개발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연구원들은 최상의 화장품 원료를 찾고 수배하는 일로 모든 개발업무를 시작한다고 한다.

이에 피부 트러블 완화를 위한 제품개발로부터 출범한 에스디생명공학은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이란 개념을 도입했다. 화장품과 의약품 개념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슬로건으로 최근 가장 주목받는 화장품 카테고리이기도 하다.

이러한 SNP가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는 2009년 선보인 블랙헤드 집중관리 5종 세트가 인기를 끌면서부터다. 모공관리를 위한 젤, 팩, 폼 등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SNP블랙헤드 시리즈는 청소년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쏠쏠한 매출을 올렸다. 그 뒤에는 뛰어난 제품력이 숨어있었다.

■ SNP의 ‘아이디어’넘치는 시장 접근법


앞서 언급했듯이 SNP의 초기 제품들인 모공수축팩이나 블랙헤드팩, 아크시스 등은 SNP의 붉은 십자가 로고가 강조된 패키지 디자인은 병원 이미지가 강했다. 이는 기능성과 피부과 전문의가 만든 기능성 화장품이라는 점을 부각시킬 수 있었지만 패키지 디자인은 획일적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곧이어 출시한 마스크팩은 2030세대의 젊은 층이 좋아하는 팝아트를 가미한 컬러풀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고 패키지에 컬러를 다양하게 활용했다. 이러한 노력은 SNP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놓으며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최근같이 트렌드가 매우 빠르게 바뀌는 현대 사회에서는 변화를 따라가는 것이 그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유행에 민감한 세대가 주 소비자인 뷰티 코스메틱 업계 역시 다르지 않아 SNP도 혁신과 변화를 거듭하며 새롭고 트렌디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었다.

2014년 업계 동향 중 군계일학을 꼽으라면 단연 뷰티업계의 눈부신 발전이다. 그만큼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들은 어디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모두 좋은 성분과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이 된다.

SNP는 단순히 소비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멋진 비주얼로 감성적인 욕구만을 채워주는 제품이 아닌 품질에 대한 만족감 역시 함께 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 마스크팩 춘추전국시대, 차별화로 승부


마스크팩 시장이 연간 3,000억 원 규모를 기록하며 급성장하는 가운데 SNP뿐만 아니라 내로라하는 국내의 많은 코스메틱 브랜드들의 마스크팩이 중국이나 해외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K-Beauty의 대표적인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저렴한 가격에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어서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군이라 구매 장벽이 낮고 한국의 뛰어난 화장품제조기술이 더해 호감도 상승으로 국외 마스크팩 시장에서의 K-Beauty 시장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대한화장품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서는 2012년 중국 내 마스크팩 시장 점유율이 2%에서 2013년에는 10% 이상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현재는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며 마스크팩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국내외로 마스크팩의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는 무엇보다 제품 차별화가 이뤄져야 했다. 이에 SNP는 자사의 기술력을 통해 획기적인 마스크팩 성분을 사용하기에 이른다. 그렇게 출시된 제품이 바로 SNP의 바다제비집 마스크팩이다.


SNP의 바다제비집 팩은 출시 이후 월 500만 개 이상의 제품을 중국으로 수출해냈다. 동일 라인인 골드 콜라겐 앰플마스크, 다이아몬드 브라이트닝 앰플마스크 등 SNP 앰플마스크 3종 세트가 중국인의 사랑을 독차지 하며 소위 ‘대박’을 터뜨렸다.

3종 세트는 출시한지 4달 만에 약 천 만장 판매와 매출액이 3백억 원을 초과하고 이후에도 매출은 꾸준하게 늘어났다. 중국은 물론 홍콩, 싱가폴 등 동남아 등지에서 매출이 집중되고 있다. 이 제품은 제품 기획, 개발 단계에서부터 핵심원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고의 기술을 집약해 이미 포화된 마스크팩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차별화된 제품력을 선보였다.

여기서 에스디생명공학 마케팅 전략을 다시 수립 중이다. 해외 시장의 성공을 국내로 유입한다는 전략을 세운 것. 해외에서의 호응을 내세워 국내 유통라인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고 이는 차후 언급 될 ‘애니멀 마스크팩’으로 성공을 이뤄냈다.


국내 중소 화장품사가 가장 고민하는 것이 유통라인을 잡는 것이기 때문에 이 문제만 해결되면 매출 신장을 기대할 수 있다. SNP제품은 현재 왓슨, 올리브영, 올마스크스토리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자체쇼핑몰을 통한 매출 확대도 순항 중이다.

■ SNP 성공신화, 그 영광의 주인공

K-Cosmetic의 인기는 해외시장으로 이어져 중국·미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한 기업들도 수출실적이 30%이상 급증하고 제품을 제때에 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서두르는 등 한류 열풍이 피크에 달했다. SNP는 때를 놓치지 않고 ‘특별한’ 마스크팩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한 몸에 받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바다제비집 마스크팩과 애니멀 마스크팩 4종이다.

>>>>바다제비집 마스크팩


출시 초기부터 주목받았던 바다제비집 마스크팩은 세계 4대 보양식으로 알려진 바다제비집(제비의 타액)에 있는 sialic acid라는 물질을 농축한 마스크팩이다. 이는 사람 타액의 2000배, 로얄제리의 약 200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 피부 탄력과 보습 향상에 도움을 줘 월 500만개 판매 기록을 이뤄냈다.

SNP 바다제비집 아쿠아 앰플마스크, SNP 골드 콜라겐 앰플마스크, SNP 다이아몬드 브라이트닝 앰플마스크 등 SNP 앰플마스크 3종 세트는 출시한 지 4달 만에 약 천만 장 판매와 매출액은 2014년 말을 기준으로 3백억 원을 초과했다. 중국은 물론 홍콩, 싱가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 수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제품은 제품기획과 개발단계에서부터 핵심원료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최적의 함량, 최고의 사용감, 그리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세계4대 보양식으로 알려진 바다제비집추출물과 고가의 보석 다이아몬드 그리고 골드를 함유한 각각의 마스크팩을 출시했다.

>>>>>애니멀 마스크팩 SNP


동물 마스크팩은 호랑이, 팬더, 수달, 용 등 총 4종으로 출시됐다. 개발기획단계에서는 무려 20종의 동물이 있었다. 고양이, 돼지, 개코원숭이 등 20종의 동물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고 4종을 선택하기까지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밝혔다. 그만큼 고심 끝에 내놓은 신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브랜드 담당자는 “쉽사리 결정하기가 어려워 모든 동물 시안을 프린트하고 눈과 입을 잘라낸 뒤 마치 마스크팩을 하듯이 직원들 얼굴에 붙인 후 투표하는 등 난리가 아니었다”고 전했다.

동물마스크팩의 초기 디자인은 매우 귀여운 느낌의 동물들이었는데 수차례 디자인을 수정, 변경하면서 진짜 동물 같은 생동감 있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가끔 귀엽지 않고 징그럽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게 바로 ‘SNP 동물마스크팩’의 콘셉트다.


SNP는 이러한 비주얼로 인해 화장품 성분에 대한 불신을 잠식시키려 유독 성분에는 많은 신경을 썼다. ‘디자인만 독특하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보습효과가 좋다는 여러 성분을 검토하던 중 해외 톱모델들이 뷰티 비결로 꼽기도 했으며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코코넛’ 성분에 주목했다. SNP 동물 마스크팩은 4종 모두 순도 100%의 천연 코코넛즙 50%와 코코넛워터 50%가 배합된 베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코코넛워터는 실제로 보습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주는 효과가 탁월한 성분이다. 피부관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해 주고 4종마다 다르게 적용된 고농축 앰플의 기능을 더욱 높여 시너지 효과를 내준다.


이렇게 캐릭터 마스크팩이 인기를 얻자 마스크팩 시트 프린팅에 대한 소비자의 궁금증도 커졌다. 이에 대해 SNP측은 “SNP 동물 마스크팩은 황사마스크나 아기기저귀, 생리대 등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에 사용되는 안전한 색상원료를 사용했다”며 “여기에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하여 피부가 민감한 분들도 안심하고 사용가능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초기 제품에는 색소 물 빠짐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색소가 빠져나왔다기보다는 천연 펄프 시트의 보풀이 나온 것이었다. 또 보풀 날림 현상 역시 최근 제품에서는 개선한 상태이며 2중 시트구조로, 프린팅된 시트가 바깥쪽 면에 위치해서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는 게 SNP측 설명이다.

2중 천연펄프원단은 서로 결 방향이 달라 원단 사이에 고농축 앰플을 많이 머금고 오래 머물러서 피부에 좋은 성분을 전달하는 기능도 우수해 더욱 효과적인 피부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에는 인기에 힘입어 방송에서도 캐릭터 마스크팩이 속속 출연하고 있다. 2015년 3월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출연진인 잭슨과 써니가 애니멀 마스크팩을 사용하기도 했다.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한 마스크팩은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 SNP, 살아있는 성공 신화


SNP는 제품력이 뒷받침되는 마스크팩 제품을 중심으로 요우커들이 선호하는 품목을 명동 로드숍과 면세점을 통한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해 매출을 끌어 올렸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올해로 론칭 8년째를 맞이하는 SNP는 2015년 1월 한 달 매출만 1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SNP 의 2014년 전체 매출액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해 이 회사 전체 매출액을 2015년 들어서 1월 한 달 동안 기록한 셈이다.

SNP 박설웅 대표는 “마스크팩, 마유크림 등 40여개 품목을 중심으로 중국, 호주,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10개 국가에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명동 마스크팩 전문 매장과 드럭스토어는 물론 면세점, 해외 벤더를 통한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올해 1월 한달 동안에만 지난해 전체 매출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마스크팩, 알로에수딩젤, 마유크림 등 중화권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품목을 중심으로 해외 블로거 등 활발한 입소문을 통한 SNS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의 효과는 실로 대단했다. 이는 곧바로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SNP 마스크팩 순위를 1위로 올라서게 하였다.


SNP는 차별화된 원료를 앞세우며 ‘바다제비집 아쿠아 앰플 마스크’와 ‘SNP 앰플 마스크 5종’으로 제품력을 인정 받아 중국 내 인지도가 상승했다. 지난 1월에는 독특한 비주얼의 신개념 마스크팩인 ‘SNP 동물 마스크팩’을 출시했고 연이어 히트치면서 타오바오몰에서 2015년 3월1주차부터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SNP 제품은 화장품 카테고리 전체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올라가면서 24위를 기록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SNP 마케팅 관계자는 “SNP는 해외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브랜드 검색량이 꾸준하게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이에 맞춰 판매량 역시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이번에 타오바오몰에서 좋은 순위를 기록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 2015년, SNP의 해가 되다


K-Beauty의 열풍이 더욱 거세지는 가운데 각종 뷰티 관련 TV프로그램이나 시상식에서도 SNP의 흔적을 더러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SNP의 마스크팩 시리즈 덕분이다.

MBC 에브리원에서 방영한 ‘더 모스트 뷰티풀 데이즈’에서는 ‘더 모스트 아시아 뷰티 어워즈’가 전파를 탄 바 있다. ‘더 모스트 아시아 뷰티 어워즈’는 아시아 여성들의 최고 관심사인 K-beauty의 대표 제품을 시상하는 행사로 중국 4대 포털 사이트 중 하나인 ‘왕이’와 국내 언론 및 방송사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수많은 제품 중 해외 매체의 통계 자료 및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엄정하게 선별했으며 국내외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뷰티 에디터 등 20여 명의 전문가가 모여 각 부문별 최고의 제품을 선정했다.

결과적으로, 한국 여배우들의 꿀광 피부를 만드는 마스크팩 부문에 SNP의 바다제비집 아쿠아 앰플 마스크 시트팩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세계 3대 미인 양귀비가 즐겨 먹은 바다제비집 성분을 마스크 팩에 그대로 담아 피부를 환하게 하고 피부 자체의 힘을 길러준다는 설명이 함께 했다.


KBS2 ‘어 스타일 포 유’에서는 현지인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알아보는 코너에서는 중국서 인기 있는 스킨케어 제품으로 ‘동물 마스크팩’이 소개되기도 했다. 실질적으로 중국에서의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는 사실 그대로가 프로그램에 반영된 셈이다. MC구하라와 김희철, 게스트 홍석천 등 많은 관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2015년 화장품 파워브랜드(2015 Power Brand) 마스크팩 부분에서도 동물마스크팩 4종이 선정되기 이른다. 2015년 파워 브랜드(2015 Power Brand)는 코스인코리아닷컴이 부문별로 올 한해 영향력을 미치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브랜드를 선정한 것이다.

그리고 2015년 1월 28일에는 ‘SNP 동물 마스크팩’이 SNP에서 출시되어 기존에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동물 얼굴 모양의 독특한 캐릭터 마스크팩으로 트렌디한 제품을 원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단순 피부관리를 위한 것이 아닌 피부관리를 하며 재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는 다는 평이 덧붙여졌다. 여기에 세계적인 트렌드인 ‘셀피(Selfie)’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쳐 일명 ‘팩증샷’으로 SNS 상에서 큰 이슈가 된 것도 수상의 이유로 작용했다.


가장 최근에는 ‘2015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에서 SNP는 ‘페이스마스크 상’을 수상했다. 2015년 4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주최하는 올해로 10회째에 접어든 아시아 패션, 뷰티 페스티벌이다. 이에 2일차 행사인 2015 아시아 美어워즈는 아시아 최대 뷰티트랜드쇼로서 아시아 뷰티의 우수성을 선보이며 수상식도 이어졌다.

이날 페이스 마스크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도 SNP는 바다제비집마스크팩을 포함해 애니멀 마스크팩 등 차별화된 원료와 아이디어 넘치는 캐릭터 마스크 제품으로 요우커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SNP는 아름다움을 가꾸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개발에 힘을 쓴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획해 기존 화장품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최종 목표인 셈.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선한 매력의 제품, 피부관리 효과가 우수한 아름다운 제품을 선보여 SNP의 화장품으로는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피부관리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점이 소비자들의 엄격한 기준에 맞아 떨어진 것.

SNP 측은 “이를 위해 고객을 바라보는 방향이 아닌 고객과 같은 곳을 바라보는 방향에 함께 서서 고객 니즈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려고 한다”며 “SNP만의 철저한 상품기획과 탄탄한 품질력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 유통채널 속 新강자


2015년 계획으로 세운 주요 면세점 입점 목표는 하나씩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4월1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 입점을 시작으로 광화문 동화면세점, 제주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소공동 본점 등에 연이어 입점하며 그 저력을 드러냈다.

SNP는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유명 대기업 화장품 브랜드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이에 따라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추가 입점하게 될 수 있었다. 또 SNP는 제주도 방문이 급증하는 중국인관광객(유커)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SNP 관계자는 “면세점 입점 매장이 늘어날수록 더욱 많은 고객과 만나볼 수 있게 된다는 생각에 설렌다”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면세점 입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SNP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NP는 현재 국내에서는 온라인몰을 비롯해 올리브영 롭스, 왓슨스,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숍, 시내 대형 면세점등 에 입점 돼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마트나 약국, 헬스&뷰티 전문 드러그스토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SNP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나아가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하기에 이르렀다.


박 대표는 “에스디생명공학이라는 회사명은 ‘화장품 원료, 연구 중심의 화장품 회사’를 모토로하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소재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이기 때문에 올해도 50가지 신제품 개발 계획이 목록이 완성된 상태로 이미 제품 개발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제품’으로 두루뭉술하게 통하는 해외 코스메틱 시장에서 ‘SNP 제품’이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주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내일이 더 기대되는, SNP의 해외진출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 유통 채널들은 활로를 찾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면세점과 화장품 시장은 이례적인 호황을 누리고 있다. 중국을 필두로 한 해외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의 역량이 두각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일명 요우커)들은 2014년을 기준으로 600만 명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이들의 방한 목적 중에는 쇼핑이 가장 큰 목적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명동과 제주도는 이미 쇼핑의 메카가 된지 오래다.


이렇게 한국으로의 방한 러시가 이어지면서 유통 경로를 해외 직판매 방식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는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 해외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탄 제품들의 경우 해외 현지에서도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SNP의 경우 현재 동남아, 베트남,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중국, 일본, 베트남과 같은 아시아 지역과 캐나다, 호주 등 10여 개국에 수출하며 매년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제품군 또한 더욱 확대했다.

박 대표는 “SNP는 현재 월 30억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중 90% 정도가 해외에서 발생되고 있다. 2015년도 매출 성장이 전망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는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에 따라 피부가 민감해지자 홍콩을 비롯해 중국인들도 코스메슈티컬 제품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과거에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매장을 찾기 어려웠는데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수요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SNP는 2014년 홍콩 최대 화장품 유통매장인 샤샤(SaSa) 전 점포 100여개 매장에 입점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샤샤 매장에서는 알로에 수딩젤, 프레스티지 마유크림과 마유핸드크림, 밍크오일 스킨케어 등 총 30여가지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2015년 새로이 출시한 SNP의 호랑이, 팬더, 수달, 용 모양으로 제작된 독특한 동물 마스크팩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SNP의 홍콩 샤샤 입점은 유통 벤더를 통한 방식이 아닌 직접 본사를 컨택한 후 체결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 밖에 샤샤 네트워크를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의 샤샤 매장에서도 제품 공급이 확정됐으며 말레이시아 왓슨에서는 이미 3년 전 입점해 높은 인지도를 형성했다.


SNP는 오프라인 판매와 온라인 판매를 병행했다. SNP의 마스크팩의 높은 인기로 인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전체 마스크팩 순위가 2014년 11월 30위에서, 2015년에는 15위로 단기간 급상승했다.

하지만 박 대표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는다. 더 큰 목표는 미주, 유럽에서도 SNP의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브랜드 SNP’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박 대표는 직접 시장조사를 하고 그 나라의 유통 채널이나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자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 결국은 넘어야 될 산, 복제품


중국 시장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가 인정받고, 이에 따른 매출 증대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때문에 중국은 충분히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의 실패 사례 중에 하나가 바로 복제품, 즉 ‘짝퉁’에 의한 피해다. 모조품은 단순히 매출 감소요인만이 아니다.

저질 모조품의 경우 구매한 이들의 불만이 본사에 대한 클레임으로 이어진다. 중국인들의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종국에는 기업 이미지가 실추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시장 선점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단초가 될 염려가 있다.


SNP의 경우 ‘바다제비집’이라는 특수 성분의 마스크팩으로 성공하여 바다제비집 앰플마스크, 골드 콜라겐 앰플마스크, 다이아몬드 브라이트닝 앰플마스크 등 SNP 앰플마스크 3종으로 2014년 하반기 집계량으로 총 매출액 300억을 초과하는 성과를 올렸지만 예외 없이 ‘짝퉁’ 제품에 피해를 보았다.

바다제비집을 카피한 짝퉁 제품들이 SNP의 발목을 잡은 것. SNP 관계자는 “마스크팩은 성분, 시트 재질, 성분의 비율 등 연구 분야가 다양하다”며 “원가 절감은 물론이고 기술력이 부족한 짝퉁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공급되지 않도록 공신력 있는 유통 채널을 확보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


국내 화장품 시장의 규모가 2015년의 경우 10조 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SNP는 눈앞의 이익만 좇지 아니한다. 박 대표가 중국 소학교 건립과 운영에 후원을 하는 등 사회적 기업의 책무를 온전히 수행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사항이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기존 세계를 휘어잡고 있는 유수의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들을 제치고 국내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는 건 역시 ‘정직한’ 제품력에 그 이유가 있다. K-뷰티의 무한한 잠재성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이렇게 한국 브랜드의 국위선양은 끊임없는 제품개발에서 비롯된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SNP는 자타 공인 다수의 특허권을 보유해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력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를 쌓는 다양한 마케팅 메커니즘을 채택하면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온전히 소비자의 관점에서 제품을 투명하게 생산해야 하는 것도 과제 중에 하나다. SNP가 이제껏 해왔던 정직한 제품 개발, 생산이 이루어진다면 앞으로의 성공가도는 보장되어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이제껏 그래 왔던 것처럼, 계획해온 그대로 말이다.

[SNP 브랜드 연혁]
2008년 9월 법인설립
2008년 10월 SNP피부과학연구소 설립
2008년 12월 여드름치료 논문발표
2009년 3월 아크시스 트러블케어 제품라인 출시 및 홍콩 싱가포르 수출
2009년 4월 캐나다 수출
2009년 8월 SNP화장품 상표등록
2010년 2월 모공수축과 피지조절을 위한 식물추출물을 함유한 팩조성물 특허 등록
2010년 3월 블랙헤드제거 및 피지조절을 위한 식물추출물을 함유한 팩조성물 특허 등록
2010년 3월 줄기세포 활성화 화장품 5종 출시
2010년 4월 무공관리 제품 라인 출시
2010년 5월 일본 수출
2010년 10월 밍크오일 스킨케어 제품 출시
2011년 2월 주니어 틴스 스킨케어 라인 출시
2011년 2월 퍼페클린 클렌징 3종 출시
2011년 3월 맨시크릿 2종 출시
2011년 6월 SNP ACSYSTEM 상표등록
2011년 9월 행복한 세상백화점 입점
2011년 10월 홈플러스 입점
2011년 10월 아크시스 트러블케어 스팟 패치 출시
2011년 11월 이마트 입점
2011년 12월 천연항생물질을 포함하는 여드름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 등록
2012년 2월 롯데마트 입점2012년 3월 기술평가 벤처기업 등록
2012년 4월 SNP모공수축팩 등 중국 위생성허가 획득
2012년 5월 모공수축 화이트닝 소스, 토너 출시
2012년 8월 디자인 6종 지적재산권 등록
2012년 9월 팝 마스크팩 6종 출시
2012년 10월 GS Watsons 입점
2012년 11월 홍콩미용박람회 참가
2012년 12월 수출유망중소기업지정 (서울지방중소기업청)
2013년 1월 화장품제조판매업등록
2013년 1월 W-Store입점
2013년 2월 리얼 마스크팩 5종 출시
2013년 3월 마스크팩용 포장용 파우치 디자인특허 등록
2013년 4월 롯데쇼핑 롭스 1호점 입점
2013년 5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미용 전시회 참가
2013년 6월 모공수출 화이트닝 젤 크림 출시
2013년 8월 서울 아카시아호텔 면세점 입점
2013년 8월 피부고민별 아이크림 에센스 롤온 4종 제품 출시
2015년 1월 애니멀마스크팩 4종 출시
2015년 2월 앰플마스크 5종 및 애니멀마스크 홍콩 H&B 스토어 샤샤 입점
2015년 4월 신라면세점 서울점, 광화문 동화면세점 입점
2015년 5월 베이징 오페라 마스크 3종 출시
2015년 5월 신라면세점 제주점, 롯데면세점 소공동 본점 입점

(사진출처: SNP화장품 공식홈페이지, 공식페이스북, SBS '룸메이트 시즌2‘, MBC에브리원 ’더 모스트 뷰티풀 데이즈‘. KBS2 '어 스타일 포 유’ 방송캡처, 타오바오 홈페이지, 엘르차이나, 에스콰이어차이나, 소후닷컴,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울긋불긋 피부의 ‘열’을 내려라!
▶ [뷰티신상] 산뜻한 텍스처가 무기!
▶ 네이처리퍼블릭에서 추천한 5월의 선물
▶ [스타뷰티 줌인] 강소영-유리-빅토리아, 광채 메이크업의 아름다움
▶ [기자체험기] 네이처리퍼블릭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 품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