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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연우진, 모닥불 포옹…‘달달’

2015-05-17 17:39:45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과 연우진이 모닥불 포옹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5월17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 10회에서는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 앞에 앉아 하나의 담요로 서로를 감싸고 있는 조여정(고척희 역)과 연우진(소정우 역)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중 캠핑을 떠나온 조여정과 연우진이 한밤 중 처음으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이동휘(이경 역)가 나타나자 깜짝 놀란 연우진이 들킬 새라 담요로 조여정을 감싸 안고, 조여정은 그 품에 폭 안기게 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 조여정의 모습과 달리 얼굴 가득 사랑에 빠진 남자의 행복한 미소를 지어내는 연우진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면서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여정과 연우진은 쉬는 시간 잠깐 리허설을 펼치면서도 막강 호흡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3시간 동안 이어진 촬영이 오전 3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지만 촬영장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연신 웃음을 터뜨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스태프들을 훈훈케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조여정과 연우진이 회가 거듭될수록 오글거리지만 설렘을 주는 염장 커플 호흡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며 “두 사람이 어렵게 찾은 사랑을 끝까지 지켜나갈 수 있을지 앞으로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조여정과 연우진의 모닥불 포옹은 오늘(17일) 오후 10시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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