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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홍진경, 화끈한 힙합 여전사 변신…‘웃음폭탄’ 예고

2015-05-28 11:06:08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마리텔’ 홍진경이 힙합 여전사로 변신, 꼴찌에서 벗어나기 위한 막강 공략을 펼쳐낸다.

5월30일 방송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홍진경이 ‘홍프라 윈프리쇼’라는 방제로 자신만의 단독 토크쇼를 이어간다.

홍진경은 방송 초반 “만약 5등을 하면 짐을 싸겠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지만, 전반전 순위 결과 백종원, EXID 하니, 정준영, 김구라에 밀려 5위를 기록하는 수모를 겪고 괴로움을 표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홍진경은 블랙 드레스를 입고 오프닝 파티 분위기를 만들었던 전반전과는 달리 힙합 의상으로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 다시 한 번 분위기 띄우기에 도전한다. 홍진경이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홍조남(홍진경, 조세호, 남창희)을 결성해 현란하고 화끈한 힙합 댄스를 보이는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얀색 스카프를 두르고 가죽으로 된 힙합 패션으로 갈아입은 홍진경은 비슷한 이미지의 힙합 의상으로 바꿔 입은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과도한 제스처를 선보이며 등장, 현장을 달궜다.

이어 그들은 카메라를 향해 똑같이 팔짱을 껴 보이는 가하면 요란법석 힙합 댄스를 선보여 제작진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 접속한 시청자들까지 배꼽 잡게 했다.

더욱이 홍진경은 방을 이탈하려는 시청자들을 막기 위해 조세호와 남창희에게 갑작스럽게 네버엔딩 복불복 게임을 제안하는 등 몸부림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무조건 웃기자”라는 구호 아래 홍조남은 이마로 계란 깨기부터 이온음료와 소금물 중 골라 무조건 원샷하기 등 각종 몸 개그를 펼쳐냈다.

제작진은 “홍진경이 자신의 등수를 확인하고 잠시 실망했지만, 후반전에서 더욱 다채로운 아이템들을 쏟아 부으며 시청자 사수에 사활을 걸었다”며 “5위에서 벗어나기 위해 온몸을 던져 망가짐을 불사한 홍진경의 1인 방송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홍진경의 온몸을 던진 1인 방송은 30일 오후 11시15분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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