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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신우, ‘체스’로 첫 뮤지컬 도전…러시아 체스 챔피언役

2015-06-05 14:07:05

[bnt뉴스 최주란 기자] 그룹 B1A4 신우가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6월5일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신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체스’가 이달 1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신우가 맡은 아나톨리 역은 예상치 못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러시아 체제 속에서 자유를 잃고 새로운 세계와 사랑을 꿈꾸는 비운의 러시아 체스 챔피언이다. 선택의 기로에서 고뇌하는 고독한 챔피언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체스’는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자로 만난 미국의 챔피언 프레디 트럼퍼와 러시아의 챔피언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 간의 긴장감 넘치는 정치적 개인적 대립, 프레디의 조수 플로렌스가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운명의 소용돌이를 담은 작품이다.

소속사 측은 “신우가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게 됐다. 이미 세 차례 뮤지컬 경험이 있는 산들이 대본 연습할 때 조언을 해주는 등 멤버들끼리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고 있다. 현재 신우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뮤지컬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B1A4는 드라마, 예능, 뮤지컬 등 다방면에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개인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제공: 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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