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빅브라더 프로젝트’ 첫 곡, 김형중 ‘영’ 베일 벗어…목소리 존재감↑

2015-06-05 18:08:36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빅브라더 프로젝트’ 첫 번째 곡 김형중의 ‘영(Zero)’이 공개됐다.

6월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 ‘빅브라더 프로젝트’ 첫 번째 곡 ‘영’은 김형중 특유의 독보적인 감미로운 보컬 그 자체만으로 뛰어난 존재감을 과시하며 진한 감성을 자아냈다.

‘영’은 매력적인 신스 테마로 시작해 뉴웨이브 느낌의 드럼 패턴에 펑키한 베이스 라인, 곡 전반을 관통하는 맛깔스런 리듬 기타와 절묘한 키보드 솔로가 어우러졌다. 특히 레트로 느낌의 멜로디에 삶의 공허함을 숫자 0에 비유한 애틋한 가사가 가미돼 아련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프로듀싱을 맡은 빅브라더와 작곡, 작사에 나선 스윗튠이 만장일치로 꼽은 가창자 답게 김형중은 맑으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음색으로 깊은 떨림을 담백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빅브라더 프로젝트’는 프로듀서 빅브라더가 수년간 준비한 음악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세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와 실력 있는 아티스트, 작곡가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웰메이드 음반을 탄생시킬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빅브라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 김형중은 신곡 ‘영’으로 생생한 라이브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사진출처: ‘빅브라더 프로젝트’ 김형중 ‘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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