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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태양 “GD, 마음에 드는 여자 있으면 아픈 척”

2015-06-05 18:59:16

[bnt뉴스 최주란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태양이 GD가 밀당을 잘한다며 예전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6월5일 방송될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최근 ‘메이드(MADE)’의 두 번째 앨범 ‘A’를 발표하며 각종 음원차트를 올킬한 빅뱅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서로가 잘하는 점을 칭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양은 “GD가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나면 갑자기 아프고 위로가 필요하다는 추파를 보낸다”고 말해 GD를 당황케 했다.

이어 승리는 태양이 물구나무서기를 잘한다며 “YG에 들어왔을 때 태양 형이 샤워 후 물구나무서기 하는 모습을 보고 여기가 YG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에 태양은 아니라고 손사래 쳤지만 즉석에서 샤워하는 장면부터 물구나무서기까지 하는 당시 모습을 재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본 유희열은 “물구나무 서기 모양이 Y라서 YG구나라는 걸 느낀 것이냐”고 말해 빅뱅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빅뱅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늘(5일) 오후 11시3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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