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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서인국-장나라, 초밀착 눈맞춤 스틸컷 공개

2015-06-29 10:36:30

[연예팀] ‘너를 기억해’ 서인구고가 장나라의 초밀착 스틸컷이 공개됐다.

6월29일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제작진 측이 뜨거운 눈빛으로 장나라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서인국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2회에서 이현(서인국)은 살인 사건의 현장만 보고 범인의 특성을 모두 알아냈다. 차지안(장나라)은 특수범죄수사팀 대표로 그에게 협력 수사를 요청했지만, 이현은 그냥 싫다는 이유로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나 쉽사리 포기할 리가 없는 차지안은 최후의 무기로 미인계까지 써가며 이현에게 협력 수사를 거듭 요청했다.

지안의 미인계가 통한 것인지, 갑자기 수사가 하고 싶어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현은 어쨌든 방배동, 도화동 연쇄 살인 사건 수사를 돕기 시작했다. 그는 방대한 지식으로 범인이 남긴 시그니처를 금세 풀어냈고, 3차 살인 사건 현장을 예측했다. 그 덕분에 지안은 현장을 급습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이현이 차지안에게 도움을 요청해야할 상황이 생긴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혹은 지안의 미인계에 넘어간 그가 그녀와의 썸을 시작하려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긴다. 말로만 내뱉지 않았을 뿐, 한심하다는 듯 지안을 바라봤던 현의 달라진 눈빛과 저돌적인 자세에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사 CJ E&M 측은 “지난 1, 2회가 이현의 과거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부터는 차지안과 이현의 협력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함께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한 두 사람이 서로를 탐색하며 진한 썸과 쌈을 반복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29일 방송에서는 차지안을 바라보는 이현의 눈빛이 왜 달라졌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해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너를 기억해’ 3회는 오늘(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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