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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김소은, 무표정 얼음 ‘도도+새침’ 규수 완벽 변신

2015-07-04 14:09:58

[bnt뉴스 김예나 기자] ‘밤을 걷는 선비’ 김소은이 도도한 규수로 완벽 변신했다.

7월4일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이하 ‘밤선비’) 측은 김소은의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밤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로맨스를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 멜로다.

극중 김소은은 120년 전 성열의 정인 이명희 역과 120년 후 도도한 규수 최혜령 역으로 1인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앞서 ‘밤선비’ 측은 단아한 자태를 뽐내는 이명희(김소은)의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속 김소은은 극중 아버지 최철중(손종학)과 냉랭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웃음기뿐만 아니라 표정조차 없는 얼굴로 돌아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밤선비’ 제작진 측은 “1인 2역을 소화하는 김소은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른 사람으로 변신해 현장을 탄성으로 채웠다”며 “김소은의 1인 2역 연기와 그의 아버지와의 숨겨진 관계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밤선비’는 8일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콘텐츠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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