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밤을 걷는 선비’ 김소은이 도도한 규수로 완벽 변신했다.
7월4일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이하 ‘밤선비’) 측은 김소은의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김소은은 120년 전 성열의 정인 이명희 역과 120년 후 도도한 규수 최혜령 역으로 1인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앞서 ‘밤선비’ 측은 단아한 자태를 뽐내는 이명희(김소은)의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속 김소은은 극중 아버지 최철중(손종학)과 냉랭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웃음기뿐만 아니라 표정조차 없는 얼굴로 돌아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밤선비’ 제작진 측은 “1인 2역을 소화하는 김소은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른 사람으로 변신해 현장을 탄성으로 채웠다”며 “김소은의 1인 2역 연기와 그의 아버지와의 숨겨진 관계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밤선비’는 8일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콘텐츠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