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김선아, 사랑스러운 로코의 정석…‘매력 폭발’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복면검사’ 김선아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폭발했다.

7월9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는 마지막 회를 앞두고 그동안 로코에서 멜로까지 완벽하게 그려낸 김선아의 연기력이 눈길을 끈다.

8일 방송된 ‘복면검사’ 15회에서는 유민희(김선아)와 하대철(주상욱)의 더욱 더 깊어가는 로맨스가 전파를 탔다. 하대철이 의문의 복면남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민희는 “왜 그동안 날 속여 왔냐. 나는 어느 순간부터 너를 진심으로 대하게 됐다. 자꾸 이러면 내 진심을 속이게 되는 거다”라며 속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네가 조상택(전광렬)이 죽인 정도성(박영규) 아들인 건 맞지?”라며 “나는 널 지금까지처럼 대할 수 없을 것 같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하대철은 유민희를 잡고 입을 맞추며 애절함을 드러냈다.

이후 유민희는 하대철과 애정 어린 로맨스를 이어갔다. 강현웅(엄기준)의 유죄를 입증한 뒤 가진 하대철과의 술자리에서 씁쓸해하는 대철이를 위로하고 “복면은 좋으나 하대철은 싫다. 내가 널 좋아하길 바란다면 복면이라는 것을 밝혀라”라고 말하며 귀여운 밀당 고백을 시도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합법과 불법, 정의와 악의라는 상반된 두 개의 복면을 쓴 검사 하대철과 엘리트 형사 유민희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드라마로 오늘(9일) 오후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2 ‘복면검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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