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해투’ 심영순-이연복-샘킴-이욱정-정엽, 미각 최강자 가린다…‘기대’

2015-07-09 15:36:47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해투’ 심영순, 이연복, 샘킴, 이욱정, 정엽이 흥미진진한 미각 대결을 벌인다.

7월9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2탄인 ‘셰프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식의 대모 심영순, 중식의 아버지 이연복, 스타셰프 샘킴, 푸드멘터리의 선구자 이욱정 PD 그리고 가수 정엽이 출연해 목요일 오후를 맛깔나게 수놓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그야말로 역대급 맞대결이 성사됐다. 요리계를 주름잡고 있는 최고의 셰프 군단이 총출동해 자존심을 건 절대 미각 대결을 펼친 것.

여러 가지 재료들이 섞여있는 음식을 먹고, 각각의 재료를 알아맞히는 고난이도 미션 앞에 천하의 셰프 군단도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특히 이연복은 연습대결에서 입을 떼자마자 광탈 굴욕을 당했다. 이에 박명수는 “죄송한데 끝나고 자격증 좀 보여 달라”며 짓궂게 장난을 쳐 폭소를 자아냈다.

심영순 역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평소 단정한 한복과 정갈한 매무새, 조곤조곤한 말투 등 차분한 모습으로 잘 알려진 심영순은 다급한 표정으로 “소고기? 버섯? 닭고기?”등 오답 퍼레이드를 펼쳤고, 유재석은 평정심을 잃은 심영순의 모습에 “선생님 지금 눈이 굉장히 커지셨다. 이렇게 커진 것 처음 본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절대미각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해피투게더3’ 여름스페셜 야간매점2탄 ‘셰프 특집’은 오늘(9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