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개그맨 서승만이 아들들의 실체를 보고 배신감에 빠진다.
7월15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 110회에서는 개그맨 서승만이 의뢰한 두 아들의 관찰카메라가 공개된다.
서승만이 외출을 하자마자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노련함으로 인터폰을 통해 아빠의 동태를 살피는 두 아들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승만의 아들들은 친구들을 데려와 아빠의 침실인 모기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서승만은 “친구들이 와서 노는 건 좋다. 하지만 내가 정말 애지중지하는 모기장에서 함부로 노는 모습을 보니 화가 난다”며 분노했다.
자신들의 만행을 들킨 둘째 아들 서태현은 “우리는 평소 아빠의 모습에 늘 놀란다. 아빠가 우리의 모습을 보시고 놀란 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아빠 서승만은 “아직 아들들이 반성을 덜한 것 같다. 둘 다 입대시켜버렸으면 좋겠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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